본문 바로가기

자산배분전략493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한다. 그리고 한국에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한다. 그리고 한국에선?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가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투자자 중 2/3(67%)가 자신의 투자 지식이 상위권에 있다고 평가했다 합니다. 그런데 실제 금융지식 관련 테스트 결과는 평균 61점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결과에서 작년 말에 나왔던 금융문맹률에 관한 S&P의 분석 자료가 오버랩되었습니다. (특히 한국....) ㅇ 자기확신이 강한 투자자 투자에 대하여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본인의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전략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이긴 합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의 능력치보다 높게 자기확신을 보일 경우에는 잘못된 투자 판단을 고집할 수 있는 위험을.. 2016. 6. 1.
신규 상장주에 대한 불나방과 같은 투자 패턴을 보며 신규 상장주에 대한 불나방과 같은 투자 패턴을 보며 지난달, 해태제과식품이 15년여만에 주식시장에 증시에 복귀(형태는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주가는 공모가를 4배이상 넘기는 주가 강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얼마전 상장한 용평리조트에 대해서도 많은 투자자들이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모습이 나타났지요. 그런데, 이런 불나방과 같은 신규 상장주에 대한 투자자의 패턴을 보다보면 불꽃 속에서 산화하는 개인투자자의 모습이 저절로 오버랩되어 보입니다. ㅇ 1999년 IT버블, 신규상장주에 대한 묻지마 매수 이제는 17년 전 아주 먼 옛날 이야기가 되어가는 1999년 IT버블 시기. 당시 기술주들의 랠리 분위기가 열기를 주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신규 상장주들 또한 "신기술을 가졌.. 2016. 5. 31.
공포심리가 투자심리에 더 깊이 영향을 주는 이유 공포심리가 투자심리에 더 깊이 영향을 주는 이유 주식투자에 있어서 투자심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투자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가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투자심리란게 자연스럽게 요동치게 되지요. 특히 공포심리를 자극하는 극단적인 비관론, 극단적인 음모론 등은 투자심리를 더 크게 뒤흔들어 놓습니다. 그렇다면, 왜? 공포심리는 투자심리에 더 크게 그리고 더 깊이 영향을 주는 것일까요? ㅇ 지금 당장, 부적을 써야해! 그렇지 않으면 죽을 병에 걸려? 우연히 주말 사이 필자의 지인과 이야기를 하는데, 그 지인이 얼마전 부적을 만들었다하더군요. 용하다는(?) 역술인에게 사주를 보았는데 이상하게 딱딱 맞아 떨어지더라는 겁니다. 요즘 하는 일이 꼬여있는데 그것을 어찌 그렇게 잘 아는지, 말미에는.. 2016. 5. 30.
재무구조 취약 종목, 독인가? 약인가? 재무구조 취약 종목, 독인가? 약인가? 부채비율이 높은 종목이거나, 신용등급이 정크 등급으로 낮아진 종목들의 경우는 회사의 생존자체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크게 안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개인투자자의 대다수가 한번 정도는 재무리스크가 큰 종목에 승부수를 던지는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회가 될 것인가? 독이 될 것인가? 재무리스크가 있는 종목들은 장미꽃처럼 가시를 숨긴채 투자자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ㅇ 재무구조 취약 종목 : 대박 or 쪽박 턴어라운드라는 단어가 재무구조가 취약한 종목들을 수식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과거 IMF시기 고부채비율로 죽어가던 기업들이 기사회생하면서 주가가 단기간에 천정부지로 폭등했던 역사가 있었다보니 턴어라운드라는 단어에는 과거의 그 짜릿한 수익률이 은연 중에 .. 2016.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