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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377

경기선행지수(OECD)가 돌아서면 증시도 확연히 돌아설까? 경기선행지수(OECD)가 돌아서면 증시도 확연히 돌아설까? 주말사이 흥미로운 뉴스를 하나 보았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의 리포트를 참조로 나온 "OECD 선행지수 3월 반등... ~~~"으로 제목이 시작되는 이 기사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원 자료인 하이투자증권의 "OECD 선행지수의 저점은 3월이다" 리포트를 살펴보니, 경기 확산지수와 과거 경기 선행지수의 하락기간 선례 및 근래 글로벌 이슈를 감안하였을 때, 올해 3월에는 OECD 경기 선행지수가 바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리포트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OECD경기선행지수의 상승전환... 만일 가시적인 흐름이 나타난다면 지금과는 다른 시장 분위기가 나타날 개연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ㅇ OECD + 6NME 경기 선행지수 기준, 올 3월에 상승전환 가능성.. 2019. 1. 21.
연말 지수 2000p근처에 대한 해석, 관점을 바꾸면 다른게 보인다. 연말 지수 2000p근처에 대한 해석, 관점을 바꾸면 다른게 보인다. 배당락이 있는 오늘 정오, 종합주가지수가 0.3%상승하고 있으니 이론 배당락률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2% 수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오늘입니다. 배당이 늦게 지급되는 지수관련 ETF의 큰 상승이 이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주가지수 2000p부근에 있다는 것은 왠지 모르게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그리고 워낙 사람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어있다보니 필자 또한 사람들과 대화에서 향후 증시를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을 주저하게 되더군요. 긍정적으로 말하면 오히려 반론이 더 쎄게 나오기에... (제2의 IMF사태가 온다는 등등등) 하지만 암울하게만 보이는 주식시장, 관점을 조금만 바꾸어보면 다른게 보입니다. ㅇ 명목상 지수의 추세만 .. 2018. 12. 27.
한국증시는 현재 역버블 상태(증시가 버블이라구요?) 한국증시는 현재 역버블 상태(증시가 버블이라구요?) 반등장이 나오더라도, 상승추세가 확연히 굳어지고 신고점을 만들기 점까지는 시장에 대한 두려움은 계속 지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올해 같은 약세장에서 사람들은 증시에 대한 회의감과 함께 한국증시는 버블로 가득차있다고 말하는 이들이 늘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증시는 버블이 아닌 오히려 역버블 상태에 있다 보고 있습니다. 만약 현재 증시에서 더 하락하면 트램벌린 효과를 만드는 그 위치 말입니다. ㅇ 주식은 "버블"이다...?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주식시장은 버블이라 말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주식시장은 버블이라는 논리는 주식투자가 실패하면 증권 종이 조각 밖에 남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물론 개별 기업 측면에서는 기업 부도 상태가 발생하.. 2018. 12. 4.
차이나 포비아 : 믿을 수 없는 재무제표가 만든 결과물 차이나 포비아 : 믿을 수 없는 재무제표가 만든 결과물 한국증시 용어 중에 "차이나 포비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흔하게 등장하는 용어는 아니지만 용어 자체에서 무언가 익숙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한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주가 공포를 차이나 포비아(China Phobia) 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한국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밸류에이션 수준은 매우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차이나 포비아 다르게 이야기하면 차이나 디스카운트 라고도 부르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 문제는... 재무제표를 신뢰할 수 없기에 만들어진 상황입니다. 그리고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의 문제는 비단 한국내 중국 상장 기업만의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ㅇ 줄줄이 상장폐지된 .. 2018.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