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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377

한국사람들은 주식투자를 할 마음이 없다. 이 중요한 순간에도 불구하고 한국사람들은 주식투자를 할 마음이 없다. 이 중요한 순간에도 불구하고 만약 오늘도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여 마감한다면, 2006년에 이어 사상 최대 연속 상승일 수의 타이 기록을 세울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종합주가지수는 2250p를 넘어서면서 2018년부터 시작된 하락장 추세에 마지막 작별을 고하였습니다. 여기에 올해에만 외국인들은 거래소/코스닥 합계 7조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이는 등 한국증시는 고요하지만 큰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 사람들은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전혀없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11일 속 상승이라는 기록이 있었음에도 또 다시 어떠한 공중파 뉴스에서도 이를 다루지 않았다는 것이 군중심리를 반증한다 할 수 있겠군요. ㅇ 한국증시는 중요한 고개.. 2019. 4. 15.
1인당GNI 3만$시대, 주가지수는 아직도 2000대? 1인당GNI 3만$시대, 주가지수는 아직도 2000대? 2018년 연말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와 1인당 국민총생산GDP 모두 3만$를 넘어섰습니다. 2006년 2만$를 넘어선 이후 12년만에 중요 마일스톤을 넘어가면서, 주식시장도 1인당 국민계정 마일스톤을 따라가야하지 않겠는가라는 기대감이 증권가에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1인당 국민계정이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변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한번 정도는 살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ㅇ 1인당 GNI가 성장 해 갈 수록 결국 따라가긴 하는 증시 [주요국 1인당 GNI 마일스톤 도달시기의 지수추이] 위의 표는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의 1인당 GNI(국민총소득)이 1만$씩 마일스톤을 도달하였을 때의 주가지수의 추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1만$인 때를.. 2019. 4. 9.
리디노미네이션, 화폐개혁이 증시와 경제에 미칠 영향은? 리디노미네이션, 화폐개혁이 증시와 경제에 미칠 영향은? 또 다시 화폐개혁이 세간에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 질의에서 "공론화에는 동의한다"라는 취지의 답변에 대해 뉴스매체들은 리디노미네이션(화폐개혁)이 진행될 것처럼 뉴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화폐개혁이라 하였지만 국민들이 과거 60여년전에 겪었던 부작용이 있다보니 "리디노미네이션"이라는 고상한 단어로 등장하고 있는 화폐개혁. 이 이슈는 21세기들어 몇년에 한번씩은 꼭 등장하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화폐개혁인 현실로 진행된다면 과연 경제와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 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ㅇ 2013년, 2004년에도 부상했던 화폐개혁(리디노미네이션)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한 언급은 올해만 있었던 것이 .. 2019. 4. 1.
장단기금리차 역전, 계속 강조한 의미 : 시한폭탄(?) 장단기금리차 역전, 계속강조한 의미 : 시한폭탄(?) 지난 금요일 미국 10년국채 금리와 3개월 금리가 역전되면서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라는 시그널과 함께 미국/유럽증시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10년-2년 국채 금리간 스프레드는 아직 폭이 남아있지만 10년 국채 금리가 급히 하락하면서 10년 미국채금리가 이보다 만기가 짧은 3개월 금리보다 낮아졌다보니 투자심리가 주말사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작년(2018년) 여름 이후 자주 증시토크를 통해 장단기 금리차 역전의 의미를 설명드린바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 그 자체가 폭탄이긴 하지만 바로 터지는 폭탄이 아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으로 장단기 금리 역전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ㅇ 3초 후에 터지는 수류탄이 아닌, 3개월, 1년, 2년? 언제 터질지.. 2019.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