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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377

주식투자를 지배하는 심리 : 연가시 vs 불나방 주식투자를 지배하는 심리 : 연가시 vs 불나방 612 북미 회담 이후 한 달여 주식시장은 순식간에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북미회담 직전 고점 대비 10% 가까이 하락하였고 스몰캡 관련 지수들은 두 자릿수 하락률이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마음속에는 공포 심리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이렇게 하락하게 되면 투자자들은 "투매"하라는 환청(?)이 머리 속에서 맴돌기 시작합니다. 마치 연가시에 의해 지배받는 사마귀가 자신이 의도하지도 않게 물가로 달려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ㅇ 연가시에게 지배된 사마귀처럼 : 하락장에서 이성을 잃는 개인투자자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는다는 사자성어, 당랑거철(螳螂拒轍) 그리고 사마귀의 움직임을 보고 만든 당랑권. 사마귀는 이처럼 곤충 중에서.. 2018. 7. 4.
주식 시장 지난 5년을 뒤돌아보며 앞으로 5년을 생각하다. 주식 시장 지난 5년을 뒤돌아보며 앞으로 5년을 생각하다. 6월 증시를 보내고, 7월 첫 거래일부터 아비규환과 같은 증시 상황이 발생하니 투자자들 사이에서 심리적 괴로움을 SNS나 인터넷 게시판에 토로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 요즘입니다. 1년에 한두 번 있는 조정장을 맞게 되면 심리적인 고통이 커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 것입니다. (※ 아직 인류는 감정이 지배하는 존재이기에...) 이런 즈음, 지난 토요일(6월 29일)에는 필자가 매달 진행하는 오프 세미나가 5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그 5주년을 맞아 지난 5년 증시가 어떠했는지 타임머신을 타듯 뒤돌아 가 보았습니다. 지난 5년... 증시 지금 생각해 아무 일 없는 듯 느껴지지만 투자자들의 마음을 뒤흔들던 사건들이 1년에도 여러 차례씩 있어왔습니.. 2018. 7. 3.
사면초가 주식시장, 언제야 안정을 찾을 수 있을까 사면초가 주식시장, 언제야 안정을 찾을 수 있을까 근래 주식시장을 보다 보면, 사면초가(四面楚歌)라는 사자성어가 저절로 떠오를 정도로 증시를 악재들이 휘감고 있습니다. 미국의 무역전쟁, 미국의 금리인상 그로 인한 이머징 국가들의 외환시장 불안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그나마 봄까지 버텨주었던 스몰캡은 612 북미 회담 이후 허무하게 내려앉았습니다.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악재들 과연 언제야 포위가 풀리기 시작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ㅇ 사면초가 : 대내외적으로 부정적인 시그널만 휘감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올해 고점을 낮추고, 저점을 낮추더니 올해 1월 2600p고지에서 300p 이상 내려온 2300p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무역전쟁과 미국 연준의 매파 성향 그리고 그에 따른 이머징.. 2018. 7. 2.
자산배분전략을 자주 강조하는 이유 : 장기 성과의 중요한 축 자산배분전략을 자주 강조하는 이유 : 장기 성과의 중요한 축 주식시장에 이슈를 증시토크를 통하여 분석하여드리고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시황보다는 자산배분전략이라는 점을 자주 강조드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필자의 칼럼이 기승전 "자산배분전략 강조"라고 느껴지시는 독자분들도 계시리라 짐작됩니다. 자산배분전략은 과거에 비하여 개인투자자에게 많이 보편화 되긴 하였습니다만, 아직도 그 중요성이 간과되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왜 자산배분전략이 중요한지 이에 대하여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ㅇ 자산배분전략 : 리밸런싱 속에 만들어지는 "도깨비 같은 수익" 자산배분전략은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정해진 규칙에 의하여 비율을 나누고 주기적으로 혹은 조건에 따라 리밸런싱하게 됩니다. (※ 리밸런싱이 없으면 자.. 2018.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