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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767

주식시장은 10월 이후 중요한 변곡점이 찾아왔었다. 올해도 재현될까? 주식시장은 10월 이후 중요한 변곡점이 찾아왔었다. 올해도 재현될까? 우연히, 주말 사이 미국 증시의 1년간의 평균 퍼포먼스 차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여름까지 힘차게 달리던 증시가 가을 전후로 잠시 조용해지고 늦가을부터 다시 힘을 내기 시작하는 패턴이 그 도표에서 한눈에 보였습니다. 오늘 아침 늦가을 바람을 맞으며 출근하며 한국증시에서는 어떠할까 싶어 간단히 자료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2001년 연초부터 20년간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 양 시장의 평균적인 지수 움직임은 어떠했는지 그 자료를 살펴보니 제법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 2001년 연초부터 2020년 연말까지 1년 동안의 증시 움직임을 평균하여 보니 주식시장에는 “Sell In May And Go away”라는 격언이 .. 2021. 10. 18.
빚투의 역습 : 신용융자 시장을 구분하여 보니, 코스피 유가증권 시장에 몰려있다. 빚투의 역습 : 신용융자 시장을 구분하여 보니, 코스피 유가증권 시장에 몰려있다. 추석 연휴 이후 시장이 무겁게 흘러가더니 급기야, 이번 주 내내 국내 증시는 종목 단위의 급락 양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 이후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6%를 넘어 7% 후반에 이를 정도로 모든 레버리지 투자자금에 대한 강제청산이 시장 전체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빚투의 역습이 발생하는 시장을 보면서 문득 빚투의 척도인 신용융자가 코스피(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 중 어디에 집중되어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반대매매가 집중될 수 있는 시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추석 연휴 이후 반대매매 급증 : 시장에 악성 급매물을 발생시키는데 요즘 시장을 보면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아침 초반에 .. 2021. 10. 1.
빚투가 증시 발목을 잡고 있다. 양날의 칼 빚투 그런데!!! (feat 금감원 소비자 경보) 빚투가 증시 발목을 잡고 있다. 양날의 칼 빚투 그런데!!! (feat 금감원 소비자 경보) 여러 가지 증시 변수가 하반기에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재료들을 더욱 강하게 증폭시키면서 증시에 부담을 주는 원인이 있습니다. 바로 빚투! 이지요. 빚투를 당연시하는 문화가 작년 코로나 사태 이후 주식시장에서 형성되었습니다. 신용대출, 카드론, 소위 엄빠카드, 신용융자, 미수 등 어떠한 형태로든 빚투를 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처럼 취급받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8월부터 가시화된 빚투에 따른 영향. 증시에 한동안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 응답하라 1988~89년? 그 시절 신용융자를 당연시 사용했던 개인투자자들은 1980년대 증시는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상승.. 2021. 9. 28.
매일 쏟아지는 이슈에도 강하게 투자를 이어가야 하는 이유 : 지난 100여개월을 뒤돌아보면 소음들일 뿐 매일 쏟아지는 이슈에도 강하게 투자를 이어가야 하는 이유 : 뒤돌아보면 소음들일 뿐 미국의 테이퍼링 이슈, 경기 침체 가능성, 중국의 공동부유, 중국 에버그랜드(헝다그룹), 코로나 델타 변이 등 지금 현시점에도 증시에는 다양한 이슈들이 쏟아지고 있고, 우리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사건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주식시장에는 이렇게 수많은 이슈가 쉼 없이 쏟아지는데, 한편 개인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들은 그 이슈 하나하나에 하루에도 몇 번씩 웃었다 울기를 반복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뒤돌아보면 이런 이슈들은 그저 소음들일 뿐이란 것을 실감하게 되실 것입니다. (※ 2013년 6월부터 시작된 lovefund이성수의 월간 정기세미나 100회를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자료를 준비하다가 들은 느낌을 적고자 합니다.) ▶ 2.. 2021.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