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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15

주식시장에 버블은 언제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까? 주식시장에 버블은 언제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까? 현재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만, 그래도 수년안에 한국증시는 버블장세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 버블 정도가 과거에 비하여 약할 수는 있어도, 2010년대 들어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시장과는 다른 흥분된 투자자들의 군중심리가 지배하는 버블장은 찾아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증시는 언제 버블이 가득차고 어떤 형태로 나타나게 될지 상상 해 보게 됩니다. ㅇ 버블 상태의 군중심리 : 버블이라 말하는 것 용기있는 자 만이 가능한데 버블은 주식 뿐만 아니라 돈으로 평가되는 모든 자산에서 발생합니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는 튤립 광풍이 발생하면서 튤립 뿌리 하나의 가격이 저택 한채 값까지 치솟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부동산 시장도 군중심리가 몰리게되면 합리적인 수준.. 2017. 9. 15.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왜? 도박으로 치부되었나?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왜? 도박으로 치부되었나? 과거에 비해서는 주식투자를 보는 시선이 부드러워지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주식투자"에 대한 일반인이 가지는 이미지는 도박,패가망신,폐인과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드라마에서는 새며느리가 주식투자를 안하니 참으로 착하다고 나오더군요. 그렇다면, 왜 이렇게 한국에서는 아직도 주식투자를 마치 도박하는 것처럼 치부하는 것일까요? 우리나라 증시 역사를 살펴보다보면,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ㅇ 1962년 5월 증권파동, 모 아니면 도의 책동전 이제는 50년도 넘은 이야기인 1962년 5월 증권파동은, 한국 증시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긴 사건이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증권관련 파문은 있긴 했습니다. 1958년에 국채파동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사회전반인 문.. 2015. 9. 17.
투기적 성향이 가세할 때, 시장은 추세를 만든다. 투기적 매매가 가세할 때, 시장은 추세를 만든다.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한국증시가 올라갈 이유가 없잖아?"라는 질문을 심심치 않게 듣곤합니다. 올해들어 20%이상 상승한 코스닥, 은근슬쩍 8%이상 상승한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를 보면서 살림살이에는 변화가 없는 사람들의 경제 상황은 자연스럽게 괴리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런데, 주가가 상승추세를 만든데에는 큰 수급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과거에 비하여 투기적 성향이 강해졌다는 점입니다. ▶ 일단, '투기적'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이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투기적(Speculative,risky)이라는 표현이 부정적인 단어로 많이 표현되어왔습니다. "부동산 투기 열풍이 전국을 휩쓸면서..."라는 말을 과거에 .. 2015.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