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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40

20여년 전 클린턴 vs 현재 트럼프, 탄핵이슈와 증시 : 우연한 데자뷰 20여년 전 클린턴 vs 현재 트럼프, 탄핵이슈와 증시 : 우연한 데자뷰 요즘 금융관련 해외 기사를 보다보면, 종종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의 썸네일이 등장하곤 합니다. 그 이유는 21년 전, 르위스키 스캔들로 탄핵위기에 몰렸던 상황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위기 상황과 오버랩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탄핵이라는 키워드만 오버랩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데자뷰처럼 당시 금융시장 상황도 비슷한 부분이 여러군데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클린턴은 민주당/트럼프는 공화당이라는 차이일 뿐일까요? [※ 오늘 자료를 조사하다 클린턴-르윈스키 스캔들 관련 미국 청문회 자료를 보았는데... 음.. 음.. 음..] ㅇ 데자뷰 1. 탄핵 : 클린턴은 행실 때문에, 트럼프는 말 때문에 탄핵위기 [탄핵이.. 2019. 10. 1.
홍콩 송환법 철회 발표에 글로벌증시와 한국증시가 강하게 상승하는 이유 홍콩 송환법 철회 발표에 글로벌증시와 한국증시가 강하게 상승하는 이유 홍콩은 아시아의 중요한 금융허브입니다. 그 금융허브인 홍콩에서 지난 봄부터 송환법이 입법예고 된 이후 홍콩 시내 전역에서 수백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위, 우산혁명이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 군대가 개입하는 것은 아니냐는 긴장감이 감돌며, 홍콩발 긴장이 미중 무역전쟁의 화약고처럼 존재한 이 때, 홍콩 당국은 법죄인 인도 조례(송환법)을 공식 폐기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물론, 미흡한 부분은 많이 있습니다만 중요한 전환점이 된 홍콩 송환법 폐기 발표. 이 소식 이후 글로벌 증시는 화답하고 있고 특히 한국증시는 추세를 돌리려는 듯한 기세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ㅇ 홍콩 시위 : 미중 무역 전쟁의 갈등이 지정학적 리스크로 표출된 사례 [.. 2019. 9. 5.
8월 그리고 여름증시를 뒤로하며 8월 마지막 거래일 단상 8월 그리고 여름증시를 뒤로하며 8월 마지막 거래일 단상 어느덧, 새벽공기가 차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8월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8월의 마지막 거래일이란 것은 여름 증시도 끝나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여름증시에서 투자자들은 힘든 시기를 보냈고 수많은 만인군상의 모습들이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남겨졌습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지난 여름 장에 보여졌던 투자자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그 단상들을 글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 여름증시를 보내며 저는 남모를 미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한국 투자자은 과거와 똑같이 그저 사람이란 것을 확실히 보았기에...] ㅇ 어려운 시장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여름증시 동안 월별 그리고 6월에서 8월 코스피 코스닥 등락률, 8월30일 12시 기준] 6월.. 2019. 8. 30.
연속되는 증시 악재 부담, 역휴먼인덱스에도 불이 켜지다. 연속되는 증시 악재 부담, 역휴먼인덱스에도 불이 켜지다. 여름증시들어 악재는 쉴틈을 주지도 않고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악재의 머리에는 미중 무역전쟁이 있고 이로 인한 파생된 다양한 악재들이 하루 걸러 하나씩 등장하며 투자자들에 심리를 억누르는 요즘입니다. 증시에 부정적인 소식들은 또 다른 부정적인 소식과 전망을 만들며 강한 투자 마인드를 가진이들까지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명 한명 지쳐 포기하며 "역휴먼인덱스"에 불을 켜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ㅇ 현재 증시 분석할 수록 암울한 예상만 나오다보니... 현재 증시 주변 여러 지표들과 상황 속에서 긍정적인 이야기를 꺼낸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어둡고 흉흉합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이 시장을 보는 해석도 점점 더 부정적인 쪽으로 해석해가고 .. 201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