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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인덱스 투자가 지배하는 세상 : 합리vs왜곡의 경계에 패시브,인덱스 투자가 지배하는 세상 : 합리vs왜곡의 경계에 MSCI이머징 리밸런싱 올해 일정이 일단락된 이후, 필자는 이런저런 생각에 빠졌습니다. 시장부담이 한동안 사라졌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인덱스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패시브 투자가 시장을 왜곡시키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머리에 계속 맴돌았습니다. 현대투자론과 효율적 시장 가설을 기반으로한 인덱스/패시브 투자는 전 세계적으로 규모를 기하급수적으로 키워가고 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수족관에 귀여운 새끼 고래를 들여놓았는데 이제 너무 커져서 그 수족관을 꽉채운 느낌이랄까요? ㅇ 패시브 투자자금의 급증 : 기하급수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글로벌ETF자산 추이 , 자료참조 : ETFGI] 이번 MSCI이머징 지수 리밸.. 2019. 11. 28.
MSCI em 리밸런싱의 삼각파도가 지나간 후 : 뒤돌아보니 MSCI em 리밸런싱의 삼각파도가 지나간 후 : 뒤돌아보니 어제를 장마감을 기점으로 올해 MSCI 이머징지수 리밸런싱 11월 스케쥴이 적용되면서, 올해 3번에 걸친 MSCI em 재조정 이슈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국증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온 MSCI 이머징 리밸런싱은 특히 어제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올해의 마지막 리밸런싱 피크 물량을 노골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MSCI이머징 리밸런싱의 삼각파도가 지난 후인 오늘 아침, 비록 외국인 매도의 파고는 남아있지만 뒤를 돌아볼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뒤를 돌아보니 조금 색다른 관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ㅇ MSCI 이머징 지수 리밸런싱, 중국A주 시총 반영율 20%까지 높아져 MSCI EM(이머징)지수 리밸런싱은 작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00조원에 이르.. 2019. 11. 27.
중국 A주, MSCI 이머징 지수 편입 이슈가 증시에 부담을 주다? 중국 A주, MSCI 이머징 지수 편입 이슈가 증시에 부담을 주다? 중국 본토 주식인 A주식이 MSCI 이머징(신흥국)지수로의 편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1~2년 전부터 이슈화 되었습니다만 막상 편입 시기가 되어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가 지속되다보니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로 인하여 한국증시에서 수십조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라는 공포섞인 분석도 내기도 합니다. 특히나, 외국인께서 한국증시를 매도한다하니 괜히 투자심리는 더욱 불안 해 지게 되지요? ㅇ MSCI이머징(신흥국) 지수에, 단계적으로 편입되는 중국 A주 현재 MSCI신흥국 지수에서 국가별 비중을 보면 중국이 대략 26%, 한국이 15.3%수준 그리고 대만이 11.4%수준입니다. 그러다보니 MS.. 2018. 5. 11.
중국풍(風)에 갈팡질팡하는 한국증시 중국풍(風)에 갈팡질팡하는 한국증시 중국과 연계된 이슈들이 쏟아지면서, 한국증시가 흔들리는 갈대처럼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마치 겨울이 되면 중국을 넘어 날라오는 대륙성 고기압처럼, 중국발 이슈들(MSCI리밸런싱, 한중FTA, 중국위안화 SDR편입 등)굵직한 재료들이 연이어 한국증시에 몰아닥치는 지금, 중국발 북서풍에 자칫 투자 기준을 놓힐 수도 있습니다. ㅇ 경제 뉴스에 연일 빠지지 않는 중국 어제(11월 30일)에는 한국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하였고, 우리시각으로 12월 1일로 넘어가는 새벽에는 중국 위안화가 IMF의 특별인출권(SDR)에 편입되었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경제 전반적인 뉴스인 이들 뉴스에 더하여 시장에는 직접적인 중국발 영향이 11월 마지막 날 있었습니다. MSCI 리밸런싱이 진.. 2015.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