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출근길 벚꽃이 모두 지고 난 후 라일락 꽃향기가 가득한 것을 느끼면서 시간이 금방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였습니다. 그렇듯 시간이 흘러간 것처럼 벌써 주식시장도 만 10개월여 기간 조정에 들어가 있습니다. 길어지는 기간 조정으로 인해 지쳐가는 개인 투자자의 모습을 보다 보면, 불과 1년 전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본다”라며 호기롭던 개인 투자자의 당당함은 온데간데없는 듯합니다.
지금 분위기에서는 인정하기 어려우시겠습니다만 주식시장은 결국 시간을 이겨내는 투자자의 편에 있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주식시장별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러니한 투자심리 : 냉랭해진 개인투자자의 증시 관심도 (1) | 2022.04.20 |
---|---|
주식시장에 양지와 음지의 온도 차로 인해, 바닥권의 상황도 다르다. (1) | 2022.04.19 |
시장 배당수익률과 금리를 활용한 자산 배분 비율 계산법 : 투자전략 힌트 (1) | 2022.04.15 |
스몰캡의 선전 : 올해 상반기까지는 주가지수보다는 개별 종목 장세 (1) | 2022.04.14 |
색깔 있는 투자 전략은 그에 맞는 성과를 만든다 : 당장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 (1) | 2022.04.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