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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5월을 앞두고, 주식 팔아야하나? "Sell in May?"현상을 분석하다. 5월을 앞두고, 주식 팔아야하나? "Sell in May?"현상을 분석하다. 미국 주식투자 격언 중에는 "Sell in May And Go Away", 5월에 팔고 떠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5월 이후 증시가 큰 조정세를 꼭 경험한 듯 합니다. 작년에도 그러하였고 2015년에 중국증시 버블 붕괴, 2013년 버냉키쇼크, 2011년 유럽 위기 등등 최근의 굵직한 일련의 사태들을 보면 5월이 오기전에 주식을 모두 매도해야할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과연 5월에 주식을 팔아야한다는 주식 격언이 작동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Sell in May : 미국증시에서 5월~10월(6개월) 수익률이... 미국증시에서 5월 초에서 10월 말까지 6개월간의 수익률이 11월 초부터 새해 4월 말까지 6.. 2019. 4. 24.
주식투자 문과vs이과 누가 더 잘할까? (Feat. 예체능 쪽은?) 주식투자 문과vs이과 누가 더 잘할까? (Feat. 예체능 쪽은?) 오늘 증시토크는 흥미로운 주제로 준비하였습니다. 학창시절 문과, 이과로 나뉘어 누가 더 잘났다며 시끄럽게 논쟁하던 기억 한번 정도는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문과vs이과의 논쟁은 참으로 흥미진지 합니다. 그 재미를 한번 주식투자로 끌어와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글을 시작 해 보지요. 과연! 주식투자 문과와 이과 중 누가 더 잘할까요?! (Feat, 예체능 친구들~~) ㅇ 한국 교육과정에서 문과/이과의 선택의 중요한 기로 : 수학. (헉!)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향이 있어 문과나 이과를 주도적으로 선택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학을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로 문과.. 2019. 4. 23.
주식투자, 귀를 막고 투자원칙을 지키시라(율리시스처럼) 주식투자, 귀를 막고 투자원칙을 지키시라(율리시스처럼)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되면, 저절로 많은 데이타들을 접하게 됩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와 경제도 살펴보아야하고 최근 경제 동향과 경제 뉴스들 그리고 기업들에 관한 이슈와 컨센서스까지 수많은 정보를 모두 파악하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하루에도 수천,수만건이 쏟아지는 주식시장의 정보들 이를 모두 살펴보다보면 정신이 혼란스러울 정도입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뉴스와 정보를 접하는 과정에서 정보의 소음에 휘말리다보면 투자를 냉정하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오히려, 주식투자는 규칙을 세우고 귀를 막고 투자하는 것이 더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ㅇ 쏟아지는 정보들 : 1Q 컨센서스가 불안한다는데,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어쩌구저쩌구 매일 매일 주.. 2019. 4. 22.
신외부감사법으로 깐깐해진 회계감사 : 증시에는 호재다! 신외부감사법으로 깐깐해진 회계감사 : 증시에는 호재다! 작년 11월 신외감법이 시행되면서 올해 봄 회계대란이 발생하였습니다. 2018년 회계연도 기준 감사보고서에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상장사가 총37개에 이르며 전년 22개사에 비해 70%가까이 감사의견이 증가하였습니다. 분식 회계가 발생하였을 때, 해당기업과 회계법인/회계사에게 손해배상과 형사처벌을 강화하고 주가적 지정감세제 및 표준감사시간 지정 등 강화된 회계감사제도는 올해 당장은 투자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회계의 투명성 강화로 이어져, 기업가치를 궁극적으로 높이는 효과를 가져다주며 증시에 호재가 될 것입니다. ㅇ 신외부감사법 강화 : 정말 깐깐 해졌다. 십수년 전만하더라도 개인투자자들은 "한국 기업들의 회계는 믿을 수.. 2019.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