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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기관펀드매니저, 2년사이에 금융위기 무경험자가 80%를 넘어섰다 기관펀드매니저, 2년사이에 금융위기 무경험자가 80%를 넘어섰다 금융투자협회에는 다양한 데이타를 접할 수 있습니다. 너무 다양하다보니 저도 깜빡 놓치기도 하지요. 얼마전 깜빡했던 데이타 중에 하나가 바로 펀드매니저/금융투자분석사(운용역과 애널리스트)관련 자료입니다. 2015년과 2017년에 이 자료를 토대로 2008년 연말 이후 경력자의 비중을 분석하였었습니다. 최근에 자료가 없어진줄 알았습니다만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dis)에서 이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런데 2019년 8월 현재 펀드매니저 경력 통계를 보고 깜짝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년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ㅇ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서 볼 수 있는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 경력 자료 우리가 금융상품으로 가입하는 펀.. 2019. 8. 14.
8월 신용융자 급감, 개인의 강제청산과 마진콜 규모를 추정해 보다. 8월 신용융자 급감, 개인의 강제청산과 마진콜 규모를 추정해 보다. 8월 증시 급락장 속에 신용융자 잔고가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특히나 코스닥 블랙먼데이를 거친 지난주를 거치면서 8월 9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 전체 규모는 8조원까지 감소하였습니다. 지난달 7월 말 10조원 수준인 것을 감안한다면 2조원대 신용융자가 감소한 증시, 그 만큼 증시 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만 한편으로는 8월 들어 크게 늘은 신용융자와 스탁론 등의 마진콜과 강제청산으로 인해 개인투자자의 상당한 피해를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과연 이번 8월 하락장에서 레버지리 투자를 이용한 손실 규모를 추정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ㅇ 8월 신용융자 급감은 강제청산이 대부분일 것 올해 봄 이후 약세장이 지.. 2019. 8. 13.
증시 수급부담 크게 줄어들다 : MSCI이머징이슈, 신용융자 그리고 7월통계 증시 수급부담 크게 줄어들다 : MSCI이머징이슈, 신용융자 그리고 7월통계 지난주 월요일, 블랙먼데이 그리고 그 후 수일간에 걸친 증시 출렁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큰 충렁임을 거치면서 시장 수급에 중요한 변화가 만들어졌습니다. 지난주 증시 하락과는 달리 시장 수급에 부정적인 변수였던 신용융자, MSCI이머징 이슈라는 부담이 획기적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모두가 아니라할 때가 기회가 된다는 말이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특히나 일본이 걸어온 경제보복이 일부 군중들이 주장하는 극단적 비관론과는 달리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보도자료도 보게되는 오늘입니다. ㅇ 수급부담 완화 1. 신용융자 급격히 줄어들다. 신용융자는 레버리지 투자자금과 레버리지 투자심리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통계자료입니다. 레버리지.. 2019. 8. 12.
주식시장 폭락하고 제2의IMF사태가 오니 적립식투자를 멈춘다? 적립식투자전술에 대하여 주식시장 폭락하고 제2의IMF사태가 오니 적립식투자를 멈춘다? 적립식투자전술에 대하여 제목을 너무 길게 잡았군요. 지금 투자자들의 심리를 적다보니 제목이 길어졌습니다. 종자돈이 작은 투자자의 경우 적립식 투자 방법으로 자산을 차곡차곡 모으고 불려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약세장을 만나게 되면 다른 일반 개인투자자와 똑같이 혼란에 빠지고 투자적립을 멈추곤 합니다. 특히나 요즘 혹세무민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제2의 IMF사태가 터진다는 이야기가 난무하니 투자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합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약세장 속에서 투자전술 측면에서의 "적립식투자"를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ㅇ 적립식 투자 : 적립과정에서 하락은 보약이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목에서 적립식 투자 방식을 "투자전술"이라고 표현한.. 2019.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