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세장34

공매도 재개 후의 걱정과 공포, 이번 주에 빨리 끝났다. 공매도 재개 후의 걱정과 공포, 이번 주에 빨리 끝났다. 이번 주 5월 3일 공매도가 재개되기 전후로 증시가 잠시 흔들거렸습니다. 4월 말이었던 지난주에는 마치 공매도 영향이 먼저 반영되듯 증시가 살짝 출렁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고요하지 않나요? 공매도로 인하여 이번 주 ‘대폭락!’해야 했을 증시는 은근슬쩍 돌아섰습니다. 코스피든 코스닥시장이든 말이죠. ▶ 시작에 앞서 : 확실히 공매도에 대한 묻지 마 반감은 크게 줄어들었다. 공매도를 키워드로 달은 칼럼을 쓴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 1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개인투자자의 공매도에 대한 반감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작년에는 공매도 관련 토론회가 개최되려다 토론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소문도 있었을 정도.. 2021. 5. 7.
주식시장의 잔파도에 과하게 집중하는 것은 아닐까? 주식시장의 잔파도에 과하게 집중하는 것은 아닐까? 증시에 관한 다양한 매체들의 논평을 듣다 보면 최근 들어 증시 잔파도에 과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최근 사례를 떠올려보더라도 장기 금리 상승 하락에 울다가 웃다가를 매일 반복하기도 하고, 작은 시장 등락에 대해 폭락, 폭등이라는 표현이 너무도 쉽게 등장하는 요즘입니다. 최근 며칠 저는 이런 증시 참여자들의 반응을 보면서, 시장 큰 그림을 보지 않고 눈앞에 잔파도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 시장이 폭락했다고? 겨우 약보합 수준. 주식투자를 하는 지인들의 메신저 대화, 주요 커뮤니티에 개인투자자들이 올린 글을 보다 보면 요즘 시장이 마치 “폭락”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아이고 장기 금리 폭등해서 난리 났.. 2021. 3. 23.
작년 3월 코로나 폭락 기억나시나요? 격세지감 : 1년 사이 달라진 증시 환경 작년 3월 코로나 폭락 기억나시나요? 격세지감 : 1년 사이 달라진 증시 환경 작년 3월 18일과 19일 코로나 쇼크로 한국 증시는 종합주가지수 1,600p도 순식간에 깨고 1439.43p까지 하락하였습니다. 끝없이 추락할 것만 같았던 당시 증시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어서일까요? 1년 전 3월 즈음의 상황은 마치 수십 년 전 일처럼 잊혔습니다. 그 사이 증시 내외의 환경은 180도 바뀌어 있습니다. 오늘 증시 토크에서는 그 당시와 지금 무엇이 변했는지를 생각 해 보면서, 현재 강세장이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트램펄린 효과 : 하지만 3월 그 순간은 투자자들을 너무도 괴롭게 하였다. 작년 2월 말부터 코로나 사태가 긴박하게 전개되고 3월 들어 전 세계적인.. 2021. 3. 18.
오랜만에 급반등, 이번 급등락장 후 기다리는 현실들 미리 만나보자 오랜만에 급반등, 이번 급등락장 후 기다리는 현실들 미리 만나보자 시원한 반등이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수출 호조 소식과 미국 장기금리 안정이 이유이긴 합니다만, 이런 급반등 후에는 지루한 조정이 반복적으로 찾아왔다보니 투자자의 시각이 근시안적으로 바뀌어 있는 것이 최근 증시 분위기입니다. 항상 강조드립니다만, 저는 한국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는 긍정론자입니다. 1월 중순 이후 증시의 숨고르기 필요성을 의견드린 것은 더 오래, 더 멀리 증시가 나가기 위한 조건이지 비관론을 말씀드린게 전혀 아니지요. 이제부터 우리 증시는 눈앞에 무엇을 마주하고 있을까요? 기다리고 있는 필연적인 시나리오를 오늘 증시토크에서 이야기드립니다. ▶ 기다리고 있는 현실 1. 수출 4월부터 폭발적인 기저효과가 발생한다. 오늘 발표된 .. 2021.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