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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34

한국증시 폭등장을 경험한 투자자가 많지 않다. 한국증시 폭등장을 경험한 투자자가 많지 않다. 증시토크를 통해 종종 과거 폭락장을 경험한 투자자가 많지 않다는 점을 언급드리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말사이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반대로 한국증시 폭등장을 경험한 투자자가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실질적으로 2011년 이후 거의 10년간 주식시장은 제자리 걸음만 하여왔으니 말입니다. 과거 폭등장의 경험을 가진 투자자분들에게도 희미한 기억인 증시 활황장. 지금은 전혀 상상하기 어렵지만 증시 전체에 활황장과 폭등장이 찾아오면 증시는 어떤 분위기가 나타날까요? 그리고 투자자들은 어떻게 변할까요? ㅇ 마지막 증시 전체 활황장 : 차화정 장세 주가지수가 1년이 채안되는 기간에 50%이상 상승.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안되는 증시상황이지요. 이런 상황.. 2019. 7. 15.
N자형 바닥 후 추세를 뚫었던 2004년과 05년의 증시 추억 N자형 바닥 후 추세를 뚫었던 2004년과 05년의 증시 추억 과거는 반복되지는 않습니다. 과거와 똑같은 미래도 없지요.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다만 과거 증시에서 나타났던 기억들을 되곱아보다보면 현재 증시에서의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2019년 봄 한국증시는 N자형 바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 N자형 바닥이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만, 왠지 2004~5년에 있었던 증시 흐름이 추억처럼 떠오르는 오늘입니다. ㅇ 2004년 겨울 : N자형 바닥 후, 장기 삼각 수렴형이 돌파될 즈음 2005년을 앞둔 겨울, 필자는 친구 J와 함께 술을 한잔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술을 끊었습니다만, 그 당시는 ^^ 많이 마셨지요) 당시 한국 증시는 1989년 이후 15년여 넘는 시간 주가지수 500~1.. 2019. 4. 5.
"강세장은 비관속에서 태어나 회의속에서 자라며.." 템플턴경의 격언을 되새겨보다 "강세장은 비관속에서 태어나 회의속에서 자라며.." 템플턴경의 격언을 되새겨보다 2008년 96세의 일기로 작고한 투자의 대가 존 템플턴 경. 그에 말한마디 한마디는 책으로 엮여져 있는 등 많은 이들에게 투자 현인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가 남긴 수많은 투자 명언 중에 가장 필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말은 "강세장은 비관속에서 태어나 회의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하여 행복속에서 죽는다"는 격언입니다. 사람들과 주식시장에 대하여 대화를 나눌 때, 이 말을 하곤 합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사래를 치며 반대로 생각하는게 일반적이지요. ㅇ 강세장은 비관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난다. 2019년 현재 증시는 길게보자면 2008년 연말 이후부터 이어진 상승장으로도 볼 수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보자면 .. 2019. 3. 14.
한국과 미국 증시의 상관계수 속 특징을 살펴보니 한국과 미국 증시의 상관계수 속 특징을 살펴보니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커플링되어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커졌습니다. 특히 글로벌 증시의 대장인 미국증시의 등락에 따라 유럽, 아시아, 이머징 국가들의 증시도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지요. 이러한 경향성을 살펴보는 통계치 중에 하나가 상관계수입니다. 상관계수가 1에 가까우면 똑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상관계수가 -1일 경우에는 서로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늘 증시를 보더라도 미국증시에 영향을 받고 있는 한국증시 과연 그 상관계수는 어느 정도이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지 생각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2000년 이후 한국과 미국 증시의 상관계수 크게 높아지다. 90년 초 단계적으로 외국인에게 자본시장이.. 2018.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