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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34

주가지수 2000p, 원점에서 다시 생각 해 보면 주가지수 2000p, 원점에서 다시 생각 해 보면 주가지수가 2100p를 넘지 못하고 10월 하락장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보통 급락장이 전개된 이후 보합장이 찾아올 때 투자심리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극단적인 분은 아예 폭락하려면 폭락하지 애간장만 녹는다고 표현할 정도로 하락 후 바닥다지는 과정은 일진일퇴가 반복되다보니 심리적 고통을 키우고 맙니다. 그래서일까요? 증권사의 내년 시장 전망도 낮게보기도 하고 규칙을 가지고 투자하던 이들도 심리적 갈등과 회의감에 빠져있는 경우가 늘고있습니다. 이런 즈음, 2010년대 오랜 박스권에 중간점인 주가지수 2000p 원점에서 증시를 다시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문득, 옛 영화 "봄날은 간다"의 명대사가 떠오르는군요) ㅇ 증시 약.. 2018. 11. 21.
조정장이 길어질 때 경계해야할 심리 : 한종목에 집중하고 싶다?! 조정장이 길어질 때 경계해야할 심리 : 한종목에 집중하고 싶다?! 다른 글로벌 증시에 비하여 한국증시가 강한 흐름이 나타나고는 있습니다만, 그래도 조정장이 길어지게 되면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기 시작합니다. 2월 초부터 조정장이 시작되었으니, 두달여간 지속된 조정장 그 후 반복되는 급등락과 악재들 속에 투자자에 따라서는 투자심리가 순간적으로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투자심리가 무너졌을 때, 투자 판단이 실행으로 이어지곤 하는데 이 때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에 하나는 바로... 한 종목에 집중하게 된단 점입니다. ㅇ 고무적인 흐름 : 그래도 지난 10여년, 분산투자는 크게 늘었다. 매년 초가 되면 필자는 한국예탁결제원의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투자자(실질주주) 현황"보도자료를 꼭 읽어.. 2018. 4. 3.
삼성전자,한국전력만 好好? 시장이 좋아지면 분위기가 바뀐다. 삼성전자,한국전력만 好好? 시장이 좋아지면 분위기가 바뀐다. 올해 장세의 특징이라하면 거의 대부분의 종목들이 힘없이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 속에 삼성전자와 한국전력만이 20%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단 점입니다. 그러다보니 한편에서는 체감지수는 너무도 춥다고도 합니다. 차별화장세로도 볼 수 있는 요즘 시장, 하지만 시총 탑권에 있는 종목들의 선전은 시장 분위기를 바꾸면서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ㅇ 삼성전자, 한국전력은 20%넘는 주가 상승 [올해 시총 Top종목들의 주가흐름은 매우 강하다] 올해, 시가총액 1,2위에 랭크되어있는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의 주가는 예년과는 다른 그리고 다른 시총상위종목군들과는 다른 강한 주가 상승을 만들고 있습니다. 7월 오늘까지 올해들어 20%이상 .. 2016. 7. 20.
주식시장의 추세 전환, 꽃눈이 보이기 시작하다. 주식시장의 추세 전환, 꽃눈이 보이기 시작하다. 3월의 첫 거래일인 오늘.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다보니 따뜻해지는 날씨처럼 서서히 시장의 추세 전환을 알리는 조짐들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혹한의 날씨에도 봄꽃의 꽃망울이 사람들도 모르는 사이에 커져가듯, 주식시장에 봄도 부지불식간에 성큼 다가오며 몇가지 중요한 추세 전환이 관찰되었습니다. ㅇ 추세전환 1. 미국 경기 지표의 호전, ISM제조업지수 [은근슬쩍 돌아선 미국 ISM제조업지수] 작년 후반들어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었습니다. 중국 증시 버블 붕괴 이후 금융시장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유럽 경제 회복이 요원해지면서 미국 경기 회복이 금리인상으로 심각하게 악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공포심리까지 말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작년 연말.. 2016.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