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405 나는 당신의 생각과 반대로 간다. 2007년 어느날, 나는 동문모임에 나갈 일이 있었다. 당시는 종합주가지수가 2000p를 돌파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듯한 기분을 가지게 했던 시기. 증시부정론자도 긍정론자로 돌아선 그 당시의 분위기는 동문모임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주식바닥에 그래도 오래 있던터라, 동문들도 잘 알고 있었고 그날 모임에서 나는 동문들에게 휩쌓여 있다는 것을 어느순간 느낄 수 있었다. 그만큼... 뜨거웠던 시기였다. 2007년 그 때 필자가 공통적으로 했던 이야기... "중국펀드"는 지금시기에서는 아니다. 있더라도 팔아라.... 하지만, 그 누구도 이러한 중국펀드에 대한 부정론을 듣기 싫어했다.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였다. 그 때가 그랬다. 그리고 1년뒤.. 2008년 가을. 필자는 그 동문모임에 나.. 2012. 2. 17. 이전 1 ··· 99 100 101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