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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33

코스닥시장의 분위기, 장기간 후휴증을 남길 수 있어 코스닥시장의 분위기, 오랜기간 상처를 남길 수 있어 작년 이만 때즈음 코스닥 시장은 박스권을 돌파했다는 쾌거 속에 연일 강세장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작년 여름 중국증시가 무너지면서 상승세는 꺽였고, 그나마 코스닥지수 650~700p영역에서 박스권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코스닥시장에 여러 상황들을 곱씹어 생각하다보면, 장기적으로는 코스닥시장에 부담이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코스닥, 비합리적인 시장 : 말도 안되는 종목이 시가총액 3위 코데즈컴바인, 이제는 아예 코스닥 시장에 대장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중국 등소평의 명언 "흑묘백묘"를 사용하면서 종목의 질이 나쁘면 어떠냐 주가만 올라가면 상관없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도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이 있습니다. 코데즈컴바인의 경우.. 2016. 5. 10.
코스닥을 떠나려는 동서, 코스닥에 남기는 의미 코스닥을 떠나려는 동서, 코스닥에 남기는 의미 지난달, 동서는 코스닥을 떠나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한다는 안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되었고, 한국토지신탁 또한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안을 지난달 통과시켰습니다. 우량한 기업들이 속속 떠나는 코스닥 시장. 그렇다면 과거에 코스닥을 떠나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한 종목들은 어떤 주가 흐름을 보였는지 살펴보면서,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 글은 데이타 정리에 시간이 걸려,예정 시간보다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ㅇ 코스닥을 떠나 더 넓은 곳으로 떠난 종목의 추억 코스닥 시장을 떠나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한 종목은 1999년 이후 43개 종목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지금은 코스피 종목이라고 당연히 생각되는 종목들도 많이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2016. 4. 5.
신용융자 감소 하지만 코스닥은 아직 미흡하다. 신용융자 감소 하지만 코스닥은 아직 미흡하다. 작년 7월 8조원대에 육박하던 신용융자 잔액이 최근 6조원대 초반까지 감소하였습니다. 7개월여만에 20%감소한 신용융자는 잠재적인 악성매물이 줄었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비록 거래소/코스닥 양시장에서 고르게 감소하기는 하였지만 코스닥시장에서의 신용융자 감소 폭은 마음을 놓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ㅇ 작년 스몰캡랠리가 만든 신용융자 증가/감소 [시장 급등락 속에 신용융자도 춤을 추었고] 작년 연초, 화려한 스몰캡/코스닥 랠리가 이어졌을 때, 신용융자 전체 잔고는 극적으로 팽창하였습니다. 작년 초 5조원대 초반이었던 신용융자 잔고는 화려한 스몰캡 랠리 이후 8조원대(연초대비 60% 증가)를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모.. 2016. 2. 25.
시장 급락이후, 돌격?후퇴?가 아닌 재정비가 필요 시장 급락이후, 돌격?후퇴?가 아닌 재정비가 필요 8월의 급락 이후, 비록 화요일 아침 증시 반등을 보이고는 있습니다만 하락한 증시에 비하면 너무도 미흡한 수준입니다. 지속적인 시장 하락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는 투자자도 있을 것이고 한편으로는 이 기회에 추가 매수하여 반등시 수익률 극대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큰 폭의 주가 하락 이후 과연 어떤 전략으로 증시를 대해야할지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돌격? 후퇴?, 양극단의 선택이 아닌 필자는 포트폴리오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ㅇ 오늘은 잠시 반등을 뿐, 아직 하락이 끝난 것은 아니다. 공포스러운 하락세로 인하여, 코스닥시장은 단 한달여만에 20%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하였고,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또한 지.. 2015.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