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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158

코스피vs코스닥 지금 시점 어디가 더 메리트가 있을까? 코스피vs코스닥 지금 시점 어디가 더 메리트가 있을까? 저의 경우는 코스피/코스닥을 구분하지 않고 종목을 파고 듭니다만, 개인투자자분들 중에는 선호하는 시장이 코스피/코스닥으로 명확히 가르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보수적인 투자자분들은 코스피 시장을 선호하지만 화끈한 투자를 원하는 분들은 코스닥 시장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3월 말 이후 엄청난 상승을 경험한 증시, 지금 현 시점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 중 어느 시장이 더 메리트가 있을지 말입니다? ㅇ 3월 코로나 쇼크 후 최저점 대비 상승률 : 코스닥이 코스피에 거의 2배!!! [코스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의 3월 말 이후 등락률] 지난 3월 19일 패닉 쇼크와 함께 증시가 최저점을 만든 이후 시장은 큰 조정 없이 꾸준히 .. 2020. 5. 20.
한국증시 싸다고 강조하는 이유! 그렇다면 언제가 비싼건가요?! 한국증시 싸다고 강조하는 이유! 그렇다면 언제가 비싼건가요?! 필자가, 몇년 째 한국증시가 저평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드리다보니 항상 강세론만 주창하는 강세론자로 비추어지는 듯 합니다. 혹은 비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식으로 증시에서 인디안 기우제를 지내고 있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무조건적인 증시 강세론자, 긍정론자는 아닙니다. 증시가 싼 것을 싸다고 이야기드리고 있는 것이지요. 반대로 증시가 적정수준을 넘는 어느날이 오면 저의 글을 지금과는 전혀 다른 경계론을 강조하고 있을 것입니다. ㅇ 기억하시나요? 필자의 트램펄린 효과 : 극단적 저평가가 만든 단단한 바닥 지난 여름, 일본 경제보복으로 증시가 휘청이던 때 기억나시는지요? 시장에 대한 극단적 비관론자들은 종합주가지수 1500p, .. 2019. 12. 17.
한국증시 답답하시지요? 하지만 증시는 결국 자기가치를 따라갈 것 한국증시 답답하시지요? 하지만 증시는 결국 자기가치를 따라갈 것 요즘 주식투자자분들 사이에서 볼멘 목소리가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가지수 자체가 치명적인 하락률을 만든 것은 아니지만, 2년여의 기간조정이 지속되고, 수익률 비교 잣대를 은행금리도 아닌 최근 5~6년 상승한 서울(신축)아파트를 기준으로 사람들이 들이대니 한국증시 못난이 중에 그렇게 상못난이가 없어 보일 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작은 시장 재료에도 마음이 흔들리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시장은 정반합을 거치면서 자기가치를 찾아가게 됩니다. (오버슈팅-언더슈팅-적정수준) ㅇ 주가지수 12년 횡보장 : 한국증시는 못난이라는 고정관념 투자 대상들의 이전 수익률 추이는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살펴보는 본능적인 기준입니다. 예를들어 펀드를 살펴보.. 2019. 12. 6.
미국증시는 고평가 경고음, 한국증시는 반대 상황 : 엇갈린 10년 미국증시는 고평가 경고음, 한국증시는 반대 상황 : 엇갈린 10년 미국증시의 승승장구를 보다보면 참으로 부럽기까지 하지요. 세계증시가 어렵다하는 와중에도 올해 S&P500지수 상승률은 24%에 이릅니다. 2008년 연말 금융위기 이후 275% 상승한 S&P500지수에 반하여 한국종합주가지수는 86%상승이라는 아쉬운 성과 그리고 10년 장기 횡보라는 답답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엇갈린 10년여의 장세 흐름 속에 미국증시에 대한 고평가와 과열 이야기가 매년 등장하고 있지만, 한편 한국증시는 매년 저평가된 증시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ㅇ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미국증시는 이미 2000년대 최고치 수준 [미국증시 PBR레벨은 이미 07년 고점대를 훨씬 뛰어넘었지만 한국증시는 최저치 수준] 미국.. 201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