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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추세14

폭풍 전야, 시장은 어디로 방향을 잡을 것인가.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앵커 lovefund이성수입니다 시퀘스터 등과 같은 대외적 악재분위기 속에서도 글로벌 증시 강한 흐름 이어지면서, 오늘 한국증시도 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강한 에너지가 증시에 상승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승흐름은 나오고는 있으되 무언가 부족한 듯한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아주 화끈한 상승장이 펼쳐지지 않고 무언가 눈치를 보는 듯한 흐름이라는 점이죠. 마치 폭풍전야처럼 주식시장은 고요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시장의 흐름을 어떻게 보아야할까요? 그 중요한 갈림길에서 이정표를 다시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코스피 종합주가지수 2년여간의 횡보 코스피 종합주가지수는 2011년 여름 폭락장 이후에 2년가까운 횡보흐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1800~2.. 2013. 3. 5.
고맙다 증시야. 쉬어가주어서... 기원전 490년 아테네 북동쪽 마라톤 평원에서 그리스에 침략한 페르시아군을 격파한 그리스군의 병사는 그 승리를 알리기 위하여, 40km를 달려 "우리는 이겼노라"고 아테네 시민들에게 승리를 알리고 그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마라톤의 기원이 된다. 그런데, 그 병사 개인의 일대기로 보면, 너무도 아까운 생명이 체력을 한번에 소진하여 사라졌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만일, 그 병사가 전쟁을 마친 후, 식사도 하고 달려오면서 잠시 숨도 고르기도 하면서 달려왔다면, 그는 생명을 지키고 그리스의 영광을 계속 같이 누렸을 것이다. 기쁨에 졌어 무조건 달려 결국 그는 숨지고 만다. 우리 증시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싶다. 상승장만 알고 무조건 상승만 한다면, 끝없는 상승의 쾌감에서 이성을 잃고 무.. 2009.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