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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31

설연휴 주식시장 휴먼인덱스 : 고요 그 자체. 설연휴 주식시장 휴먼인덱스 : 고요 그 자체. 5일간의 긴 설연휴 편안히 보내셨는지요. 독자님 모두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말 길었던 설연휴였습니다. 긴 연휴였기에 독자님들께서도 가족,친지,친구 등 많은 분들을 만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필자는 이렇게 긴 연휴 기간 만난 지인들과의 대화 속에서 주식에 대한 휴먼인덱스 분위기를 체크하였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역시나 주식시장에 대한 분위기는 "고요"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추석과 비교하여 볼 때 뭐랄까 살짝 다른 분위기도 있었습니다. ㅇ 주식시장에 대한 군중심리 : 고요 그 자체 사람의 마음이란게 군중심리를 따라가지 않을 것이라 마음먹어도, 결국 사람들의 분위기, 뉴스매체의 분위기에 따라가게 됩니다. 작년 설명절에는 가상화폐 이야기가 명절날 .. 2019. 2. 7.
액면분할 더이상 증시 호재가 아니다. 액면분할 더이상 증시 호재가 아니다. 기업들은 유통 주식수를 늘리기 위하여, 그리고 주주들의 주가 부양 요청에 의해 액면분할을 실시하곤 합니다. 1주당 가격이 부담스러운 주식이 부담없는 가격까지 내려오니 거래량도 늘고 이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지요. 예전에는 액면분할이 개별 종목의 호재이긴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속사정을 살펴보면 액면분할은 호재라기 보다는 약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됩니다. 그리고 액분 공시/액분 후 주가 흐름의 과정을 보다보면 정보의 효율성이 이동하며 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ㅇ 서기 1999년, IT버블 : 액면분할 공시로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던 때. 연도 앞에 서기를 붙이니 왠지 고어체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1999년 그만큼 오래된 옛날 .. 2018. 10. 18.
한국 증시 저평가 수준 : 너무도 과도하다! 한국 증시 저평가 수준 : 너무도 과도하다! 주식시장이 밸류에이션에 의해 주가 흐름이 좌지우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과도한 저평가 수준이나 과열된 고평가 수준은 밸류에이션 레벨들을 통해 짐작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랜 기간 주식시장을 대하여 왔습니다만 시장이 과도하게 고평가 되었거나 저평가 되었을 때 독특한 현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최근 증시 급락 속에 이런 현상이 과거 폭락장 이후에 모습처럼 관찰되고 있습니다. 물론... 주식시장이 밸류에이션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창고 대방출, 폭탄세일"과 같은 주가에 눈이 갈 수 밖에 없지요. ㅇ 2004년 말, 2005년 초의 기억. 2000년 IT버블이 붕괴되고 2004년 중반까지 스몰캡은 그야말로 아비규환 그 자체였습니다. 닷컴 종목.. 2018. 10. 17.
안전자산, 함부로 주식 매수에 꺼내면 안된다! 원칙을 세워야! 안전자산, 함부로 주식 매수에 꺼내면 안된다! 원칙을 세워야! 올해 자산배분전략을 계속 강조드려왔습니다. 상승이든 하락이든 변동성 확대 과정 속에서 위험을 줄이면서도 수익을 높이는 방법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의 증시토크를 오랜 기간 보아오신 독자분들 중에는 자산배분전략을 합리적으로 실천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이 큰 충격을 받아 시장PBR 1 수준을 하회한 이때가 왠지 바닥이란 확신이 들어 안전자산에 넣어두었던 자금으로 주식 저가 매수를 고민하시는 투자자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ㅇ 주식시장 수년 뒤에 본다면 바닥이었다 평가되겠지만... 필자의 칼럼에서는 종종 종합주가지수와 시장 밸류에이션 밴드 차트를 독자분들께 설명드리곤 합니다. 만약 시장이 과열권까지 올라.. 2018.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