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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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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결국 쫓기는 수급이 만든다. 지금 쫓기는 수급주체는? 주가는 결국 쫓기는 수급이 만든다. 지금 쫓기는 수급주체는? 거의 20여년 전, 시스템트레이딩을 한참 연구하고 실전투자에 사용하던 시절, 시스템트레이딩 커뮤니티를 통해 독특한 스펙을 가진 강사분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그 강사분이 하셨던 말씀중에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뇌리에 깊이 남는 표현이 있습니다. "주가와 가격은 결국 겁쟁이가 만듭니다." ... 겁쟁이는 결국 상승/하락에 대한 쫓기는 심리에 빠져 시장을 대하게 되고 가격을 움직이게 되지요. 최근 증시 수급동향을 보다보면 현재 누가 겁쟁이이고, 곧 누가 겁쟁이가 될 것이고, 현재 느긋한 투자자는 누구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ㅇ 20여년전, 우연히 강의에서 듣게된 인상깊은 표현 "가격은 겁쟁이가 만듭네다!" 20여년전..
주가지수 2500p 넘어갈 수 있을까? 만약 넘어간다면? 주가지수 2500p 넘어갈 수 있을까? 만약 넘어간다면? 1월, 주식시장이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가지수가 2200p를 넘어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멀리 바라보니 2018년 1월에 이르렀던 종합주가지수 2500~2600p고지가 보이기 시작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그 주가지수 2500p 고지 너무도 높은 곳에 있어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증시 주가지수 2500p 다시 넘어설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그런 희망이 현실이 된다면 증시에서는 어떤 현상이 나타날지 곰곰히 생각 해 보게 됩니다. ㅇ 착시 :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울 수 있는 종합주가지수 2500p 어쩌다 단기채권 관련한 ETF의 매우 매끈한 우상향 주가곡선을 보게 되면, "대폭등"차트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상승률을 계산해 보면..
"외국인 국부유출" 이런 뉴스 더 이상 보지 않길 : 한국투자자는 어디에? "외국인 국부유출" 이런 뉴스 더 이상 보지 않길 : 한국투자자는 어디에? 매년 연초가 되면 12월 결산법인들의 배당금이 속속 증권계좌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주식투자자에게 따박따박(!) 찾아오는 재미이지요. 그런데 이런 재미에 초를 치는 뉴스들 또한 연초에 등장합니다. "외국인 투자자에게 고배당 지급, 국부유출이닷!!!" 뭐 이런식의 뉴스들 말입니다. 매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외국인 배당금에 따른 국부유출 뉴스, 그런데 이런 현상은 어찌보면 한국인들이 스스로 만든 결과물 아닐까요? ㅇ 금감원의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1/13일자 보도자료)"를 보다가 든 생각. 매달 중순즈음이 되면 금감원에서는 전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를 보도자료로 발표합니다. 매일 실시간으로 HTS에서 조회되는 외국인 수급자료는..
아베가 쏘아올린 나비효과, 경제보복 이후 증시에 나타나는 현상들 아베가 쏘아올린 나비효과, 경제보복 이후 증시에 나타나는 현상들 G20정상회담 이후, 일본 아베총리가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전쟁을 선언한지 23일이 지났습니다. 초반에는 한국 경제가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할듯한 분위기도 만들어지고, 일각에서는 아베에게 가서 무릎 꿇고 싹싹 빌어라는 식의 유명언론사 칼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23일이 지난 지금 반작용현상이 생각보다 빨리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수개월 동안은 힘든 과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다양한 곳에서 나비효과는 강하게 등장하며 증시에 예상외의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ㅇ 일본의 경제보복이 부른 나비 효과 1. 메모리반도체 가격 폭등! 한국 기업들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필수 소재를 공급하지 않겠다며 일본이 몽니를 부린 초기만 하더라도, 한국..
주식시장 연기금이 들어올 때가 바닥이긴한데... 반응이 없다. 주식시장 연기금이 들어올 때가 바닥이긴한데... 반응이 없다. 이번 주 내내 지속된 약세장은 결국 금요일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에 급락 양상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다른 아시아권 국가들의 낙폭은 제한적이지만 유독 한국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투자자의 불안감이 커져가는 지금, 종합주가지수는 2000p초입까지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바닥을 가늠하기 어려운 지금, 그나마 기댈 수 있는 언덕은 연기금의 수급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주 연기금은 오히려 소규모지만 하락장에 매도세를 보이면서 시장에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ㅇ 수급 부담요인 : 개인만 사는 장세? 아이러니하게도 시장이 하락하는 과정에서는 개인투자자만 매수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저가 매수라는 명분이지만 매우 공격적으로 매수하곤 합니다. 당장..
외국인의 매집, 역사는 반복되고... 외국인의 매집, 역사는 반복되고... 한국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을 매우 중요하게 보곤 합니다. 그런데 과거 패턴을 보게 되면 외국인이 매수를 꾸준히 이어가다가, 상승장에서 그 상승흐름을 타고 상투를 형성하는 시기에는 유유히 매도하는 패턴을 보여왔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에 나타났던 과거 수급의 역사, 이번에도 또 다시 만들어지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국인의 수급 패턴은 차후에 시장이 다 오른 이후에 이런식으로 사람들은 흥분하며 이야기할 겁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국부를 빼앗아갔다!!!" ㅇ 2007년 증시 상투를 만들던 어느날 뉴스 "외국인 국내에서 323조 벌었다" 2000년대 증시는 2001년~2004년 침체장을 거치고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면서 2007년까지 3년간의 화려한 ..
개인투자자의 장단점을 생각 해 보다. 개인투자자의 장단점을 생각 해 보다. 오늘 새벽 잠이 오지 않아 뒤적뒤적 증시 뉴스를 보다보니, 투자 주체별 10년 주식투자 수익에 관한 분석 기사가 올라와 있더군요. 내용을 보다보니 개인투자자이 선호했던 종목들은 10년 동안 -74%손실을 기록하였다 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 중 대다수는 주식투자로 손해를 보았다고들 하지요. 그런데 개인투자자는 과연 주식시장에서 과연 약자로만 남을 수 밖에 없는 단점만 가진 존재일까요? 혹은 장점을 가졌음에도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오늘 필자의 글은 관점에 따라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쓸 계획입니다.) ㅇ 개인투자자에게 고정관념화된 피해의식 오늘 새벽에 올라온 조선비즈의 기사 "10년 주식투자 수익... 외국인 78%, 개인 -74%"..
눌러도 안무너지는 증시, 허무하게 올라오는 증시 눌러도 안무너지는 증시, 허무하게 올라오는 증시 어릴적 눈이 많이 온 날을 떠올려보면, 골목 한구석에는 눈을 산더미처럼 쌓여 있곤 하였지요. 동네 친구들은 그 눈더미 위에 뛰어 올라가보지만 눈이 푹꺼져 몸을 일으키기도 어려울 정도로 꺼지지만, 계속 골목 꼬마들이 뛰어올라가다보면 어느 순간 눈더미는 눌려 낮아지고 더 이상 꺼지지 않는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로 악재가 발생하여 눌리기는 하지만 생각 외로 견조한 흐름이 나타나기도 하고, 반대로 호재도 없는데 허무하게 상승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지요. 약세장 후에 이런 모습이 나타날 때, 일반적으로 이를 "시장이 바닥을 쳤다"라고 표현합니다. ㅇ 눌러도 더 눌리지 않고 오히려 저점이 올라간 증시 이제는 횟수로 7년째에 접어든 횡보장, 지루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