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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42

빠르게 순환하는 자금 : 결국 모든 곳에 유동성은 퍼진다. 빠르게 순환하는 자금 : 결국 모든 곳에 유동성은 퍼진다. 시장이 정말 강합니다. 엇그제 주가지수 2300p를 이야기했었는데 이제는 2400p안으로 깊숙히 들어왔습니다. 증시를 바라보다보면 종목의 순환이 정말 빨리 전개된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넘치는 유동성이 주도주 중심으로 움직이다가 어느 순간 다른 종목들을 휘돌고 그 다음 날은 그 옆에 종목을 휘돌면서 시장 전체를 견인하면서 주가지수가 끌어올려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외받는 종목들도 있지만 합리적인 밸류에 있는 종목이라면 갑자기 튀어오를 것입니다. 마치 오늘 중후장대 종목들이 가볍게 튀어오르는 것처럼 말이죠. ㅇ 시장 유동성은 빙글빙글 빨리 순환하다. 오늘 아침 증시를 가만히 살펴보면 움직일 것 같지도 않았던 무거운 철강주들이 가벼운 종.. 2020. 8. 11.
먼저 매수하려 몰려드는 매수세 : 개인vs외국인 먼저 매수하려 몰려드는 매수세 : 개인vs외국인 2020년 한국증시의 주인은 개인투자자입니다. 과거의 잣대로 개인을 비하하여도 현재 개인의 엄청난 유동성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지요. 그리고 이 개인의 유동성에 지난달 중순부터 외국인이 가세하였습니다. 먼저 매수하기 위해 각다구떼처럼 달려드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 점입가경, 증시는 점점 흥미진지해 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관은 항상 말씀드린 것처럼 존재감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가지수가 2500p에 이른다면 모든 투자자들이 FOMO증후군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ㅇ 개인의 매수세는 상수화! 달러가치 하락속 외국인의 매수는 겨우 시작 일시적이었지만 지난 8월 3일 고객예탁금이 2조5천억원 이상 당일에 급증하면서 5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개인의 끊임없는.. 2020. 8. 6.
증시유동성이 만든 비이성적인 2020년 증시현상 몇가지를 박제하다. 증시유동성이 만든 비이성적인 2020년 증시현상 몇가지를 박제하다. 증시에 넘치는 유동성 대단합니다. 개인투자자의 투자자금은 연일 밀물처럼 증시로 유입되고 있고 8월들어서도 개인투자자는 매수세를 이어가며 1조원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이 와중에 8월 3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2조원 넘게 급증하였습니다. 밀물처럼 꾸준히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개인투자자 자금은 결국 증시 여기저기에 비이성적인 증시 현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몇가지 비이성적인 증시 상황을 박제하여 기록으로 남겨놓고자 합니다. ㅇ 신풍제약이 폭등하니 신풍제지도 급등???? 지난 7월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Hot한 종목은 신풍제약이었습니다. 신풍제약의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면서 7월 한달에만 최대 5배 넘.. 2020. 8. 5.
공매도금지 연장가능성:만약 재개된다면? 숏플레이어가 공포에 빠진다 공매도금지 연장가능성:만약 재개된다면? 숏플레이어가 공포에 빠진다 공매도에 대한 주제는 증시토크로 잘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공매도라는 단어 자체만 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악플이 달리기 때문이지요. 어쩌면 그 만큼 공매도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거부감이 큰 것 또한 사실일 것입니다. 현재 2020년 3월 이후 6개월간 공매도가 중단되어있고 어제 금융위원장이 공매도 금지 연장 가능성을 시사하였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이 시점에 이런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만약 공매도가 재개 된다면 증시에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요? 이 점에 대해 저는 오히려 공매도 플레이어들이 이전과 달리 공포에 빠질 것이라 봅니다. (※ 공매도라는 단어 자체에 묻지마 악플은 사양합니다.) ㅇ 지난 2010년대, 증시 체력이 약화되며 공매도.. 2020.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