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증시 업종별 흐름은 고요하지 않았다.
지난 3년, 증시 업종별 흐름은 고요하지 않았다. 벌써 2014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1년 이후 3년간 2000p 주변만 맴도는 한국 주식시장. 지수 자체만 보면, 고요한 듯 싶습니다. 하지만, 그 속을 파고 들어가보면, 업종별로는 다이나믹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업종별 흐름 안에서 나타나는 밸류에이션 특징은 향후 증시에 어떤 업종들이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가늠케 합니다. ▶ 2011년은 한국증시가 좁은 박스권으로 들어온 해. 2011년 6월, 2차 양적완화가 중단된 이후 한국증시에는 모멘텀이 사라지고,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업종만 승승장구하면서 주가지수 2000p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2011년 8월, 유럽위기를 빌미로 2009년부터 시작된 상승장이 일단락 되고..
2014. 12. 18.
우유가격인상, 분유파문으로 본 우유업계의 주가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경제 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도 유독, "우유"에 관한 뉴스가 자주 나오는 듯 싶습니다. 지난 5월에는 남양유업사태가 있었고, 얼마전부터는 "우유"가격 인상 이야기가 나오더니, 드디어 이번달에 주요 우유업체들이 우유가격을 인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말사이에는 중국이 "뉴질랜드"산 분유 전문 수입금지를 통보하기도 하는 등, 우유업계에 수상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로 인하여 우유와 관련된 매일유업,남양유업,빙그레,롯데푸드 등,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요동치고 있는데요, 이들 업체의 주가를 어떻게 봐야할지에 대하여 오늘은 분석 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우유업계 "원유"가격 인상으로 제품가격 줄줄이 인상 2년만에 유유가격이 인상되..
2013.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