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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349

연기금이 꾸준히 사들이는 이유가 뭔가요? 한국증시가 싸기 때문입니다. 연기금이 꾸준히 사들이는 이유가 뭔가요? 한국증시가 싸기 때문입니다. 지난 여름, 특히 7월 말 이후 연기금등(연기금+국가)의 순매수세가 거의 매일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년 연말부터 연기금과 국가 수급통계가 합쳐지면서 연기금등으로 통합 발표되고 있습니다만 꾸준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국민연금을 중심으로한 연기금의 매수세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주식시장을 도박으로 생각하는 일반적인 고정관념으로는 "이렇게 증시상황이 위험한데 왜! 연기금이 주식을 매수해야하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은근히 많더군요. 답은 간단합니다. 한국증시가 싸기 때문입니다!!! (감정팍팍 섞어봅니다.) ㅇ 공룡은 그 몸집을 숨길 수 없다. 일반적인 개인투자자는 자금규모가 개미처럼 작기 때문에 개개인의 매매는 주식시장에서 티도 나지.. 2019. 9. 4.
증시 반등에 성급해하지 마시길. 바로위에있는 원귀매물 증시 반등에 성급해하지 마시길. 바로위에있는 원귀매물 지난달 8월 5~7일 증시 쇼크 이후 주식시장이 그런데로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단숨에 12%넘게 상승하였으니 반등에 의미를 두는 분위기가 나타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져서일까요? 또 다시 성급한 마음으로 투자하려는 개인투자자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개인투자자의 성급함을 보며 자중하고 성급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급하게 하락한 증시는 원귀매물로 인해 다이렉트로 상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아래 쇼부라는 단어를 많이 쓴 이유는 풍자적 표현이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ㅇ 증시 반등하니 쇼부(?)를 본다?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참으로 간사합니다. 시장이 폭락할 때는 패닉과.. 2019. 9. 3.
제약/의약 버블 붕괴가 주가지수에 만든 상흔 그리고 씁쓸한 교훈 제약/의약 버블 붕괴가 주가지수에 만든 상흔 2017년 연말 그리고 2018년 연초, 사람들은 버블의 한가운데로 스스로 뛰어들고 있었습니다. 가상화폐 버블 뿐만 아니라 제약/의약 버블 속으로 개인투자자들 중 대부분이 제약/의약 업종 대장주에 뛰어들었고 그 후 18개월여 동안 제약/의약 업종의 버블은 결국 주가지수에 상처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과거 다른 버블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만들었던 상흔처럼 이번에는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에서 만들고 말았습니다. 버블이 만든 증시 후유증, 특히 싸이렌을 울리던 이들을 사라지게하면 어떤 후유증이 만들어지는지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먼 미래 어느날을 위해서... ㅇ 버블의 싸이렌 : 그들이 사라진 후 오히려... 2017년과 2018년 제약, 의약, 바이오,.. 2019. 9. 2.
8월 그리고 여름증시를 뒤로하며 8월 마지막 거래일 단상 8월 그리고 여름증시를 뒤로하며 8월 마지막 거래일 단상 어느덧, 새벽공기가 차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8월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8월의 마지막 거래일이란 것은 여름 증시도 끝나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여름증시에서 투자자들은 힘든 시기를 보냈고 수많은 만인군상의 모습들이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남겨졌습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지난 여름 장에 보여졌던 투자자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그 단상들을 글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 여름증시를 보내며 저는 남모를 미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한국 투자자은 과거와 똑같이 그저 사람이란 것을 확실히 보았기에...] ㅇ 어려운 시장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여름증시 동안 월별 그리고 6월에서 8월 코스피 코스닥 등락률, 8월30일 12시 기준] 6월.. 2019.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