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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1520

증시로의 수급증가, 매물증발 현상이 현실이 되고 있다. 증시로의 수급증가, 매물증발 현상이 현실이 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제법 오랜 기간 매물증발 현상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10년대 내내 시장에서 계속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었으니 매물이 쏟아진다는 표현은 자주 사용되어도 매물증발/매물잠김 표현은 그저 부동산 시장에서나 나타나는 현상처럼 느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 대규모 개인투자자금이 유입되고 3월 폭락장과 4월 급등반등장을 거치는 과정에서 개인이 외국인의 "급매물"을 모두 흡수하고 나니 시장에 매물이 증발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국증시는 작은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상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ㅇ 주식시장과 전혀 다른 세상 이야기였던 매물증발, 매물잠김 현상 매물증발, 매물잠김이라는 표현은 주식시장에서는 .. 2020. 5. 8.
하락장에서 이례적인 대규모 주식손바뀜 발생 : 무슨일이지? 하락장에서 이례적인 대규모 주식손바뀜 발생 : 무슨일이지? 보통 거래대금은 상승장 말미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차트분석 기법 중에는 "장대 음봉에 거래량폭발"을 상투로 해석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 터졌어야할 거래대금이 지난 3~4월 하락장 속에서 발생하였습니다. 거래대금이 폭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인데요, 이렇게 거래대금이 폭발하였다는 말은 대규모 주식손바뀜이 발생하였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상승장이 아닌.. 하락장에서 말입니다. ㅇ 주가지수 기준 거래대금 폭발 : 상승장 꼭대기에서 발생 [거래대금 폭발은 매번 상투에서 발생, 2020년 하락장에서 거래대금이 이례적으로 폭발하다]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주가의 그림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주가 상승/하락에 따라 비슷하게 움직이.. 2020. 5. 7.
주가지수 2000p직전 피로가 쌓인 증시, 쪽잠은 괜찮지만 푹자면 기차는 떠난다. 주가지수 2000p직전 피로가 쌓인 증시, 쪽잠은 괜찮지만 푹자면 기차는 떠난다. 저의 증시토크를 오래 보아오신분은 아시겠습니다만, 증시가 저평가된 시기일 수록 긍정론을 강하게 피력합니다. 현재 한국증시 저평가된 것은 맞기에 한국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즐거운 연휴가 길어져도 피로가 쌓이는 것처럼 반등장이 오래동안 충분히 이어지게 되면 증시 피로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한번정도는 증시가 피로에 취해 잠시 쪽잠을 잘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졌을 때 증시가 쉬어간다하여 같이 잠들다 못해 "푹~~~"자버리면 안됩니다. 푹~~~ 자다보면, 증시철도999는 이미 떠나고 없을테니까요. ㅇ 연휴가 길어지면 피곤해지는 것처럼, 증시반등도 지속되다보면 피로물질이 .. 2020. 5. 4.
4월증시를 보내며, 증시는 다시 제자리에 와 있다. 4월 증시를 보내며, 증시는 다시 제자리에 와 있다. 4월 그리고 3월 증시 두달여를 보낸 것이 마치 2년의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증시를 보내며"라는 제목은 연말에만 사용하던 표현인데 3월 월말에 이어 이번 4월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 이 표현을 다시 쓰게 됩니다. 4월 증시를 보내는 동안 어느덧 시장은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끝없이 무너질것만 같았던 3월 증시와 달리 3월 23일 그 주부터 시작된 상승은 계속 이어지며 어느 덧 종합주가지수 2000p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시장은 지난 3월의 폭락장을 짧은 노이즈처럼 잊어버릴 정도로 빠르게 제자리로 찾아왔습니다. ㅇ 마치 군대 2년여 다녀온듯 : 다시 제 위치로 돌아왔을 뿐 문득 과거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2년여(26개월) 군대 다녀왔.. 2020.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