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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18

공룡은 그 덩치를 숨길 수 없다. 연기금 수급의 스탤스가 벗겨지다 공룡은 그 덩치를 숨길 수 없다. 연기금 수급의 스탤스가 벗겨지다 작년 12월, 투자자별 매매동향 통계 자료에서 연기금과 국가가 통합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연기금등 이라는 항목으로 국가와 연기금의 매매동향 통계가 나오면서 연기금의 수급 행보를 파악하는데 혼란이 생기게 되었지요. 하지만 연기금 특히 이를 대표하는 국민연금은 금융시장의 공룡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 큰 덩치가 있기에 아무리 투자자 매매동향 통계를 합친다 한들 그 덩치를 숨길 수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 예전처럼 깔끔한 숫자는 아니지만 그 연기금의 모습이 관찰되어지고 있습니다. ㅇ 매매 수급 동향에서 완벽한 스텔스는 없다. 군대에서 항공기 또는 선박의 위치와 특징을 파악하는 레이다. 그에 대항하기 위하여 레이다에서 정체를 숨기는 기술인 스탤.. 2019. 1. 23.
총투자수익률에 40%차지하는 배당수익! (종합주가지수 기준) 총투자수익률에 40%차지하는 배당수익! (종합주가지수 기준) 드디어 배당시즌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12월 결산법인들의 주주총회가 늦겨울부터 시작되고 5월 정도에는 12월 결산법인 중 거의 대부분이 배당금 지급을 완료하게 되지요. 혹은 결산월이 9월 이후인 법인들은 1월부터 배당금을 지금하고 있기도 합니다. 쏠쏠한 배당금 그리고 배당수익률.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배당수익을 무시하면서 자투리 돈 취급하곤 합니다. 그런데말입니다. 배당수익은 주식투자 총 수익률 중 40%에 이르는 무시못할 존재입니다. ㅇ 배당수익률을 애들 용돈취급하는 현실 주가지수(인덱스)를 매수하여 보유하고 있다고 할 때, 일반적으로 투자 수익률은 주가지수의 등락률을 지칭합니다. 주가지수가 특정기간 동안 몇 %올랐다 내렸다하는 것으.. 2019. 1. 22.
경기선행지수(OECD)가 돌아서면 증시도 확연히 돌아설까? 경기선행지수(OECD)가 돌아서면 증시도 확연히 돌아설까? 주말사이 흥미로운 뉴스를 하나 보았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의 리포트를 참조로 나온 "OECD 선행지수 3월 반등... ~~~"으로 제목이 시작되는 이 기사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원 자료인 하이투자증권의 "OECD 선행지수의 저점은 3월이다" 리포트를 살펴보니, 경기 확산지수와 과거 경기 선행지수의 하락기간 선례 및 근래 글로벌 이슈를 감안하였을 때, 올해 3월에는 OECD 경기 선행지수가 바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리포트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OECD경기선행지수의 상승전환... 만일 가시적인 흐름이 나타난다면 지금과는 다른 시장 분위기가 나타날 개연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ㅇ OECD + 6NME 경기 선행지수 기준, 올 3월에 상승전환 가능성.. 2019. 1. 21.
주식투자원칙 정립 4편 : 시장 밸류 기반의 자산배분전략 주식투자원칙 정립 4편 : 시장 밸류 기반의 자산배분전략 주식투자에 있어서 투자원칙을 정립하기 위한 과정은 쉽지 않은 길입니다. 잘못된 고정관념이 만든 투자철학이 발목을 잡기도 하고 혹은 가장 큰 이유로는 "귀찮다는 이유"로 투자원칙을 세우기 위한 공부를 등한시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주식투자 원칙 정립 시리즈가 예상 외로 조회수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ㅠㅠ) 그래도 저의 증시토크 애독자 분들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제대로 세워보고자 노력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그 4번째 주제로 "시장 밸류 기반의 자산배분전략"에 대하여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ㅇ 가치투자 기반의 전략은 모멘텀 전략보다 먼저 움직인다는 특징 자산배분전략 관점에서의 가치투자 개념이든 개별 종목 선정 개념에.. 2019.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