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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793

주식시장,911테러 그 후 10년을 되될아보다. 2001년 9월 11일 화요일... 그 당시 주식시장에 필자가 뛰어든지 3년째 되던해였다. 그날 저녁 친구와 거하게 대포한잔을 하고 있는데, 친구의 애인에게서 전화가 급하게 왔다. "미국에서 전쟁났데, 난리났데..." 그 대포집은 텔레비젼도 없는 거의 노점 분위기였었고 필자와 친구는 거하게 취해있던 상황이었기에 그냥 그러려니했다. 그리고.. 친구와 헤어진 뒤 지하철역 근처에서 TV에 나오는 영상에 갑자기 정신이 번쩍들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취했는데 순식간에 깰 정도로 당시의 영상은 매우 충격적이었었다. 그냥 영화 다이하드~ 같은 액션물을 TV에서 방영하고 있는 듯 했다. 그 영상은 리얼타임으로 TV에서 나오는 미국의 현지 속보였고, 이러다 지구가 멸망하는게 아닌가하는 망상에도 빠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 2011. 9. 9.
기회는 회의감 속에서 피어난다. 혹시하는 지금이 그 시점 과거 10여년전에 IMF의 충격이 가시던 그 즈음, 주식투자를 한다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이야기. "만일 IMF와 같은 상황이 다시 터진다면, 정말 기회로 보고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 이러한 말들을 거의 대부의 개인투자자들이 하였었다. 그리고 거의 7~8년여가 지난 2008년 가을.... 금융위기를 맡았던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 염증을 느끼면서 떠나갔다. "에잇! 두번다시 주식투자하나바라!" 그게 3년여전인 2008년 가을이었다. 그 다음해 2009년가을..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2008년 가을이 기회의 기점이었구나라고 되뇌인다. 그 후.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기회가 오면 그 기회를 잡겠다고 하지만, 막상 그 기회가 오면 겁이나서 투자를 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반복되곤 한다. 오히려 주.. 2011. 8. 30.
빚내서 주식투자! 과연 답일까? 본글은 다음 : 증시 이슈토론에 올린 오늘의 이슈글입니다. http://board2.finance.daum.net/gaia/do/community/read?bbsId=stockdebate&articleId=104 안녕하십니까 증시 이슈토론 메이커 lovefund이성수입니다. 지난 일주일 참으로 세계증시를 흔들어 놓을 금융시장의 폭락세가 연출되었습니다. 어제 8월 9일(화)같은 경우는 거의 패닉상태의 증시모습을 오전장에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번주에는 많은 투자자분들로부터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그런데, 그 전화중에 대부분이 "신용융자 or 주식담보대출로 주식을 샀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가?"였습니다. 그리고 빨리 증거금을 추가입금 못하면 강제매매들어간다는 안타까운 이야기였지요. 이런 경우, .. 2011. 8. 10.
시장은 "극복!" 장세 그리고 기회가 열리다 실질적으로 2011년의 하반기가 시작된 첫주인 이번주 장세는 확연히 속썩이게 하였던, 5월과 6월의 장세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약후강" 또는 "전강후강" 이 말이, 딱 어울린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상황이 7월 들어서 매일 반복되고 있다. 하반기가 시작된 4거래일동안 종합주가지수만 보았을 때, 60p이상 상승하면서 3%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고, 그 강도는 상대적으로 약할지 모르겠으나, 코스닥시장과 중소형업종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불과 지난달의 상황을 되곱아보면, 그야말로 어려운 시기였다는 생각을 떠올리게 된다. 삼성전자가 80만원을 붕괴시키며 흘러내리고, 그리스발 악재는 퀘퀘묵은 악재인줄 알았더니 시장을 억누르는 상황이 5,6월달에 반복적으로 나타났고, 미국이 경기가 회.. 201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