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1032 전세계 대공황의 공포로 접어드는가 전일 미국 증시는 붕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급락마감하였다. 일일 등락률이야 3%대의 하락 마감이었지만, 어제 미국 증시의 하락은 종가기준으로 12년만의 최저치까지 밀고내려온 결과를 초래하였다. 만일 12년전, 미국주가지수를 추종하는 Index Fund에 투자한 투자자라면, 다시 원금으로 회귀하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고점대비 50%이상하락한 S&P500지수는 2002~2003년의 저점대까지 뚫고 바닥을 알 수 없는 하락추세를 더 강하게 만드는 모습으로 장을 마쳤다. 현재, 전 세계가 금융시스템의 붕괴라는 불안감에 다시 휩쌓이기 시작하였다. 비록 작년 11월~올해 1월 사이에 반등장이이어졌지만, 전저점 붕괴라는 무게감은 시장을 다시금 혼란스럽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이번 하락에 주된 원인은 미국.. 2009. 2. 24. 월스트리트 막가자는 것인가? 미국 월스트리트 요즘 가시밭처럼 하루하루가 고난의 연속일 것이라는 생각 뒤에, 최근 월가의 경영진의 모럴헤저드가 도마위에 올라서고 있다. 작년 리먼브러더스 파산을 시작으로 미국내의 많은 금융회사들의 부도위기에 직면하였다가, 미국 정부의 7000억$규모의 구제금융으로 일단은 지난 3,4분기 금융위기는 고비를 넘기게 되었다. 뭐 요즘 "억$"는 기본적으로 나오는 단어고 요즘은 "조$"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그것은 바로, 오바마정권 이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구제금융 2조$에 대한 계획안이 티머시 가이트너 美,재무장관이 발표를 어제하였다. 조$... 무슨 욕설도 아니고, 이제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 용어가 될 듯 싶다. 여기에 838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이 미국상원을 통과하였으니 이제는 경기.. 2009. 2. 11. You! Die 키몬다. 치킨게임에서 1승을 올린 한국 반도체업체 오늘 한국증시는 폭등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폭락에 반등도 아닌 약세흐름이 조금 이어졌던 보합장에서 나타났던 폭등랠리였다. 종합주가지수가 장중 6%를 넘어서는 상승세를 보였고 이를 이끌었던 삼성전자는 10%대의 폭등, 하이닉스는 상한가에 기염을 토하였다. 그 결과 오늘 오전에는 상승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하면서 기분좋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그렇다면, 오늘의 상승세의 원인이 되었던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반도체업계의 약체였던 독일의 키몬다의 파산이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키몬다는 D램시장에서의 Big 5업체였다. 하지만, 수년간에 걸친 치킨게임에서 "파산"이라는 종말에 이르고 말았다. 시장점유율 10%수준의 키몬다의 몰락은 여타 경쟁사에 있어서는 마켓쉐어를 점령하는 기회가 되기에 중차대한 이슈.. 2009. 1. 28. 성공투자의 길 -3- 회사 이익실적을 내는 종목에 투자하라 성공투자의 길 -3- 회사 이익실적을 내는 종목에 투자하라 주식투자에 있어서 어려운 점은 종목의 선정에 있겠다. 수많은 전세계의 투자자들이 종목을 찾기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정답이라고 할만한 종목을 찾기는 힘들다. 하지만 주식투자 종목을 선정할 때에 있어서 중요한 사항 몇 가지 중에 오늘 이야기하는 “이익”을 내어주고 미래에도 꾸준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의 선정은 주식투자의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여기서 “이익을 내어주는 회사”라함은 주식투자에 매매차익에 따른 투자자의 이익이 아닌 회사의 경영실적에 따른 이익을 의미한다. 이 이익은 배당의 근본이 되며, 이익의 증가는 자기자본의 증가에 따른 자산가치 증가를 가지고 오는 중요한 실적이다. 또한 투자론 관점에서 접근하여보면,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 2009. 1. 20. 이전 1 ··· 255 256 257 2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