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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1011

미국 테이퍼링 가능성이 왜 증시를 흔들까? 그리고 이번에는? 미국 테이퍼링 가능성이 왜 증시를 흔들까? 그리고 이번에는? 밤사이 미국 ADP 5월 민간 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100만 명에 육박하였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가 흔들거리고 한국증시에도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고용 호조라는 반가운 소식에 증시가 휘청거린 이유는 테이퍼링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지요. 아마도 경제 지표 호소식이 지속되면 테이퍼링 부담이 증시에 큰 변수로 부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증시토크는 양적완화 축소가 향후 증시에 미칠 영향을 고민 해 보았습니다. ▶ 과거 양적완화 중단되던 시기를 돌아보다 : 1차, 2차, 3차 양적완화와 종료 과정 5월 ADP 민간고용 통계가 97만 7천 명 증가를 기록하면서 100만 명에 육박하였다는 소식은 실물 경제가 회.. 2021. 6. 4.
6월 증시 절대 흥분 금물 : 천천히 상승하는 증시가 후유증이 없다. 6월 증시 절대 흥분 금물 : 천천히 상승하는 증시가 후유증이 없다. 6월 증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첫 거래일 훈훈하게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올해 증시가 1월 이후 증시가 강하게 상승하지 못하였다 보니 6월 증시에 마음 급한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6월 증시가 만약 급하게 상승한다면 큰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움직이지 않는 듯 느리게 상승하는 증시는 더 큰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습니다. ▶ 6월 이후 증시 : 기저효과가 사라진다. 그런데 주가가 오르면 눈만 높아져 작년 코로나 쇼크로 인하여 발생한 3월부터 6월 사이의 극심한 경제 지표는 올해 엄청난 기저효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저효과에 더하여 경제 활황 조짐도 나타나고 있지요. 대표적으로 살펴볼 .. 2021. 6. 2.
주식 투자의 원리를 담은 우화 : 원숭이와 바나나 주식 투자의 원리를 담은 우화 : 원숭이와 바나나 주식투자에 있어 우리는 본능적으로 군중심리에 따라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나의 이성이 생각하는 방향과 다르거나 틀린 방향이라 하더라도 우리의 본능은 사람들이 쏠리는 쪽으로 몰리게 되지요. 그런데 주식투자 격언에는 “남들이 안가는 뒷길에 꽃길” 있다고 말합니다. 왜 남들이 안가는 길에 꽃길이 펼쳐져 있을까요. 관련하여 주식투자 원리를 담은 “원숭이와 바나나” 우화를 이야기해 드리고자 합니다. ▶ 아무도 그곳을 가려 하지 않을 때 : 오히려 쉽게 이득을 얻는다. 마치 백신처럼 최근 코로나 백신 예를 들면 남들이 안 가는 곳에서 왜 이득을 얻기 쉬운지 금방 이해하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백신을 맞으면 큰일 난다고 뉴스, 유튜버 등 .. 2021. 6. 1.
5월 증시 잘 선방하였다. 그런데 군중심리는 반대로 암울 5월 증시 잘 선방하였다. 그런데 군중심리는 반대로 암울 호사가들의 “Sell in May”로 시작한 5월 증시. 제법 많은 일이 5월 증시에 등장하였습니다. 공매도 재개, 코인 시장 대폭락 그리고 이에 따른 글로벌 성장주들의 요동, 여기에 인플레이션 심화에 따른 양적완화 축소 이슈, MSCI 지수 리밸런싱 및 외국인의 9조 원대 순매도 등등 시장에 부담스러운 재료들이 쏟아진 5월이지만 종합주가지수는 상승 마감이 확실한 듯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군중심리는 이상하리만치 차갑습니다. ▶ 제법 많은 악재가 등장한 5월 증시 주식시장은 소음이 없던 때가 없습니다. 먼 과거를 떠올려보면 왠지 평온했던 것처럼 생각되지만 실제 그 과거로 돌아가 봐도 엄청난 악재들이 시장을 뒤흔들었지요. 이렇게 소음이 끊이지 않는.. 202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