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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19

터프하고 공격적인 성격 : 주식투자에는 가장 큰 적 터프하고 공격적인 성격 : 주식투자에는 가장 큰 적 이번주 SNS의 주식투자 논객들 사이에서는 재미있는 글이 공유되고 있었습니다. 그 것은 바로 "펀드매니저의 얼굴형태에 따른 운용성과 분석"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해당 글은 "Do Alpha Males Deliver Alpha Testosterone and Hedge Funds"라는 논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코노미스트 기사를 요약한 글이었는데 필자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굴형 보다도,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으로 인해 경쟁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이 주식투자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제할 수 있도록하는 노력이 투자에 꼭 필요할 것입니다. ㅇ 테스토스테론 영향을 받는 얼굴형 : 이를 바탕으로 펀드매니저의 수익률을 추적하다. ".. 2018. 2. 23.
달궈지는 주식시장, 혈기넘치는 젊은 펀드매니저가 급증하고 있다. 달궈지는 주식시장, 혈기넘치는 젊은 펀드매니저가 급증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2300p시대, 종가기준 신고점을 뚫은 어제 분위기가 오늘 장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점점 뜨거워지는 날씨처럼 주식시장도 달구워지는 요즘입니다. "열기!"라는 단어를 떠올려보면 "젊은"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습니다. 역동성을 높여주는 젊은이 열정 때문일 것입니다. 그 열정을 발산할 젊은 혈기가 주식시장에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를 경험하지 않은 펀드매니저가 말입니다. ㅇ 펀드매니저의 세대 교체 생각보다 빨리 진행 중 작년 12월 말, 필자의 글 "공포를 경험하지 않은, 젊은 펀드매니저가 늘고 있다."와 2013년 9월 5일에 작성한 필자의 글 "펀드매니저 젊은 매니저가 늘어나면 증시는 뜨거워진다.. 2017. 5. 23.
펀드 운용원칙 붕괴를 보며, 개인투자자로서 미소를 지어보다 펀드 운용원칙 붕괴를 보며, 개인투자자로서 미소를 지어보다 얼마전 증시 관련 뉴스 중에는 삼성전자 비중을 높인 펀드들에 관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펀드의 이름을 보아도 삼성전자를 편입할 것 같지 않은 펀드들이 최근 1년사이 삼성전자의 비중을 크게 높였던 것이지요. 물론 삼성전자를 편입하는 것이 운용규칙에 위배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운용원칙이 훼손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졌을 것입니다. 이는 대규모 자금들의 결정적인 약점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ㅇ 사공이 많아지면 배는 산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워런버핏과 멍거가 초창기 본인들의 투자조합을 해산시키고 지금의 버크셔해서웨이를 통한 투자형태를 취한데에는 투자자들의 입김에 의한 간섭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투자자들은 단기 수익률에 의해 일희일비하는 경향이 있.. 2017. 3. 24.
공포를 경험하지 않은, 젊은 펀드매니저가 늘고 있다. 공포를 경험하지 않은, 젊은 펀드매니저가 늘고 있다. 세대교체, 사람의 인생에서는 30년이 한세대라 하지만 증권시장은 대략 10년이면 세대가 교체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굵직굵직한 금융위기가 한국에서는 10년에 한번씩 있어왔는데 그 세대들의 간격에는 그 금융위기를 겪었는가 혹은 겪지 않았는가가 눈에 안보이는 경계선이 되기도 합니다. 3년전에도 한번 "펀드매니저 젊은 매니저가 늘어나면 증시는 뜨거워진다"라는 주제로 글을 적어드렸었는데, 오랜만에 금융투자협회의 통계자료에서 펀드매니저 경력부분을 조사하여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공포를 경험하지 않은 운용매니저가 크게 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ㅇ 2008년 금융위기를 겪었는가 아니면 겪지 않았는가? 2008년 금융위기,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을 넘어가.. 2016.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