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못난이 종목들이 향후 시장을 달군다
지금 못난이 종목들이 향후 시장을 달군다 미인주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지금 시장에서 Hot한 종목, 뜨거운 상승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종목을 미인주라 하지요. 이와는 반대로 주가가 오랜기간 하락하거나 거래량이 적어서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못받는 종목 그리고 오랜 기간 주가가 움직이지 않다보니 미움받는 종목을 "못난이"종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못난이 종목들이 차기 시장에 핫종목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ㅇ 미인주가 해마다 바뀌는 것처럼, 못난이 종목들도 해마다 다르다. 과거부터 시장에는 다양한 미인주들이 존재하여왔습니다. 80년대 트로이카(금융,무역,건설)업종, 99년 IT열풍, 2000년대 중반 조선,철강,해운 및 중국관련주 2009~2011년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업..
가는 종목만 가는 장세, 투자 심리를 흔들지만
가는 종목만 가는 장세, 투자 심리를 흔들지만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최근 한국증시를 보다보면, 가는 종목만 상승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글에서 언급드렸던 제약업종 뿐만 아니라, 화장품, 인테리어, 중국 관련주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가격부담이 있는 종목들이 오히려 더 강한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상대적으로 주가가 상승추세가 아닌 종목들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어도 제자리 걸음을 하는 상황이 목격되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장세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생각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고평가된 종목이 더 강한 장세 코스피100 종목의 금일 주가 흐름을 보더라도, 밸류에이션 레벨이 높은 종목일 수록 주가 상승률이 높은 현상을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지난 3년, 증시 업종별 흐름은 고요하지 않았다.
지난 3년, 증시 업종별 흐름은 고요하지 않았다. 벌써 2014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1년 이후 3년간 2000p 주변만 맴도는 한국 주식시장. 지수 자체만 보면, 고요한 듯 싶습니다. 하지만, 그 속을 파고 들어가보면, 업종별로는 다이나믹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업종별 흐름 안에서 나타나는 밸류에이션 특징은 향후 증시에 어떤 업종들이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가늠케 합니다. ▶ 2011년은 한국증시가 좁은 박스권으로 들어온 해. 2011년 6월, 2차 양적완화가 중단된 이후 한국증시에는 모멘텀이 사라지고,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업종만 승승장구하면서 주가지수 2000p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2011년 8월, 유럽위기를 빌미로 2009년부터 시작된 상승장이 일단락 되고..
중국 금리인하, 철/화/조/차를 뜨겁게 달구다
중국 금리인하, 철/화/조/차를 뜨겁게 달구다 중국이 지난 금요일 전격적인 금리 인하를 발표하였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 발표로, 미국가 연이은 사상최고치를 이어갔고 유럽증시도 큰 폭의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탄성은 월요일 오전 시장 한국증시에도 이어져, 중국 관련주로 불리우는 철강,화학,조선,자동차 업종의 주가에 모멘텀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철/화/조/차(철강,화학,조선,자동차)의 강세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할지를 생각 해 봅니다. ▶ 谢谢, 中國 金利引下 (쉐쉐~ 중국 금리 인하~) 중국 경제 성장률의 감소세에 대한 우려가 이어져 왔었습니다. 국제 금융기관들은, 중국이 경제 성장률 목표인 7.5%를 하회할 것이라는 분..
일본 추가양적완화, 호재 vs 악재?
일본 추가양적완화, 호재 vs 악재? 10월 마지막 거래일, 일본은 추가 양적완화를 단행하였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로 인해, 일본증시 그리고 10월 마지막 거래일 글로벌증시는 뜨겁게 달구어지면서 마감되었습니다만, 11월 첫날 한국증시는 오히려 일본의 추가양적완화에 따른 유탄을 맞은 분위기 입니다. 자동차,철강,화학업종의 하락세를 보다보면,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가 글로벌증시를 달구었던 호재였던가?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합니다. ▶ 일본의 20조엔 추가 양적완화, 글로벌증시에 에너지를 공급하였는데. 10월 31일, 일본은행은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통해, 일본의 본원통화 공급규모를 연간 60조~70조엔에서 80조엔으로 늘리는 추가양적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