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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버블45

최근 코스닥 버블 논란 속, 1999년 IT버블 당시를 떠올려보다 최근 코스닥 버블 논란 속, 1999년 IT버블 당시를 떠올려보다 근래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군들, 특히 헬스케어,제약,바이오 업종군의 상승세가 지속되다보니 코스닥 시장에 대한 버블론이 일고 있습니다. 저 또한 코스닥 시장이 정도를 넘어선 버블 단계에 진입하였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부 헬스케어 관련 종목들은 99년 IT버블 단계로까지 진입하였다는 의견들이 여기저기서 싸이렌을 울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헬스케어 관련주들의 상승세는 오늘도 뜨겁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현재 버블 상황과 비교되는 1999년 IT버블, 그 당시는 과연 어떠했을지를 떠올리는 투자자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오늘 글에서는 당시 버블 한가운데를 경험한 이로써 그 당시의 상황을 기억을 더듬어 글로 남겨드리고자 합니다. ㅇ 10년.. 2017. 11. 20.
만약 향후 코스닥증시가 1999년같이 불타오르면 어떻게 될까? 만약 향후 코스닥증시가 1999년같이 불타오르면 어떻게 될까? 코스닥 시장에 대한 활성화 대책들이 나오면서 코스닥 시장과 스몰캡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형업종지수가 10월 강보합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10월에만 3%가까이 상승하면서 2015년 최고치를 향해 달려가는 등,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는 주가에 반영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가 1999년 코스닥과 같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99년 IT버블 당시의 코스닥 시장처럼 코스닥이 달구어진다면 과연 어떤 현상들이 벌어질까요? (제가 장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평소보다 늦게 올리게 되었음을 독자님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ㅇ 응답하라 1999? 1999년 IT버블 시기.. 2017. 11. 10.
증권시장을 도박판으로 보게 된 역사를 되곱아보다. 증권시장을 도박판으로 보게 된 역사를 되곱아보다. 주식시장에 대하여 일반인들은 "도박장"으로 인식하곤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주식투자 하는 이들에게 한마디씩 거들곤 하지요 "주식은 도박이야!!!" 이런 한국사회의 주식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 언제부터 생겨난 것일까요? 그리고 그런 역사는 이제는 청산해야할 과제가 아닐까요? ㅇ 기획재정부의 설문조사 결과 "주식"이 복권보다도 도박이다?! 작년 초에 발표된 기획재정부의 "복권에 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한국사람들은 주식을 복권보다 더 사행성이 큰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사행성 정도(도박성 정도)에 대한 응답률에 따르면, 카지노,경마,경륜에 이어 주식은 4위의 사행성 정도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는 경정,스포츠토토, 복권, 소싸움 보다도 높은 순위였지요.. 2017. 2. 21.
주식시장도, 남들이 안가는 꽃길이 아름답다. 주식시장, 남들이 안가는 꽃길이 아름답다. 봄꽃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한참인 요즘입니다. 여의도에도 윤중로에서 봄꽃 축제가 한참이지요. 인산인해를 이루는 봄꽃 축제... 하지만 사람을 보는건지 꽃을 구경하는 건지 알 수 없고, 여기저기에서는 음식냄새며 사람에 치이다 불쾌한 일들도 생기는 등 꽃놀이의 느낌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동네 벚꽃이 더 운치 있게 느껴지지요. 그러한 것처럼, 주식시장에는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남들이 안가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 ㅇ 꽃 놀이를 하러왔지, 사람구경하러 온것은 아닌데... 걸어서 퇴근하던 엇그제, 습관대로 서강대교를 건너기 위하여 여의도 순복음교회 길건너 편을 걷고 있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사람들, 윤중로에 벚꽃 구경가는 사람들이었지요. 점점 서강대교쪽(윤중.. 2016.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