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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버블45

역대 증시 급락기 투자심리 : 생생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다. 역대 증시 급락기 투자심리 : 생생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다. 한 달여 거의 매일 증시 하락이 지속되다 보니 투자자들의 지친 기색이 역력 해 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주가지수가 고점 대비 14% 하락하면서 이제는 2000년 이후 역대급 수준의 하락률로 들어서는 즈음입니다. 매년 10% 수준의 주가지수 하락은 비일비재하게 있지만 10% 중반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하는 경우는 2년에 한 번 정도로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약세장이다 보니 이번 하락장은 심리적인 부담이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증시 토크에서는 2000년 이후 역대 증시 급락기 때 투자심리에 대하여, 필자의 경험을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조금이나마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시기 바라면서...) ㅇ 제법 투자자들에게 굵직한 부담을 준 하락 : 2000년.. 2018. 7. 6.
주가 버블은 작은 이슈로 인해 추세를 깨트리는데... 주가 버블은 작은 이슈로 인해 추세를 깨트리는데... 어떤 종목이든 주가는 버블 단계에 올라서기도 합니다. 고지식한 산업에 있는 종목도 성장 산업에 있는 종목들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버블을 만든 종목이나 업종은 끝없이 상승할 듯한 기세를 긴 기간 이어가며, 투자자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지게 하지요. 그리고 정말 작은 계기로 인해 버블이 꺼지면서 주가 추세를 무너트리게 됩니다. 하지만.... 버블이 꺼질 때 그 중심에 있는 투자자들은 그 버블이 무너지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ㅇ 2000년 IT버블이 무너질 때 1999년의 화려한 IT랠리가 지속된 후 밀레니엄 기대감에 2000년 증시는 밝았습니다. 하지만 2000년 1월 첫 주부터 증시는 급하게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1월 내내 .. 2018. 5. 2.
주식투자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심리 : 극단적인 쏠림 주식투자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심리 : 극단적인 쏠림 주식시장은 합리적인 투자 상식이 주가를 좌우합니다만, 일정부분에서는 비합리적인 주가 수준도 만들어지곤 합니다. 이는 증시 전체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특정 업종에서 국지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요. 이러한 비합리적인 주가 자체에 대해서는 필자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가에는 합리적인 판단도 있지만 감성적인 판단이 영향을 미치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 가장 경계해야할 심리는 그 감성적인 심리가 군중심리가 되어 극단적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날 때입니다. ㅇ 다시한번 생각 해 보는 지난 겨울 "가상화폐 광풍" 지난 4월 11일자 필자의 글 "주식시장 진짜 상투의 단서: 가상화폐 지난 1년을 보면 답이 있다."에서 군중심리의 극단적인 쏠.. 2018. 4. 19.
현시점, 최악의 시나리오 가정시 증시 예상 낙폭은? 현시점, 최악의 시나리오 가정시 증시 예상 낙폭은? 주식시장은 양날의 칼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높기에 높은 기대수익률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 높은 변동성으로 인하여 주가가 폭락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성격이 있기에 필자의 경우 긍정론의 관점을 가지고 있더라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증시를 생각하기도 합니다. 올해 같은 경우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다보니 혹시나 2008년 금융위기나 2000년 IT버블 붕괴와 같은 증시 급락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불안감이 투자자 마음 한켠에 있다보니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만약 최악의 시나리오로 증시가 전개된다면 최악의 낙폭은 어느 정도일까요? (※ 오늘 증시토크는 일종의 스트레스 테스트이오며, 증시 예상이 아님을 강조드립니다.) ㅇ.. 2018.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