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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und의 평지풍파 금융사208

초과수익 바이블 -프레더릭 반하버비크/이건,서태준 옮김- 초과수익(Excess Returns)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이 물음은 주식투자를 연구하는 모든 이들의 근본적인 고민일 것입니다. 수많은 주식대가들의 투자 서적 그리고 다양한 투자 연구가들이 만든 투자 서적들에 이 초과 수익에 대한 파편들이 흩어져 있습니다만 이를 종합적으로 한권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초과수익바이블을 읽는 동안 저는 오랜 투자 경험과 연구 과정에서 저의 무의식에 깊이 박힌 초과수익에 관한 지식들이 이 책에 모두 녹아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 책이 혹시나 저의 마음을 적어놓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초과수익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수많은 투자들의 대가들의 케이스와 연구 자료들이 이 책에 집대성되어있었습니다. 투자 이론과 행태투자론적 관점에서 셀수 없을 정.. 2017. 8. 29.
한국 사회가 주식투자를 터부시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한국 사회가 주식투자를 터부시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어제 필자의 글 "주식투자 2030세대가 크게 줄었다?"의 글을 쓰고 난 후, 왜 그들이 주식투자를 외면하는지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하여보았습니다.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도 있겠습니다만 어릴적부터 "주식투자로 낭패"를 본 앞 세대의 본 경우가 많았었고 그리고 그 때마다 부모로부터 "너는 주식투자를 하지 마라"는 말을 들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고, 그토록 주식투자를 금기시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것지 오늘 글에서는 곰곰히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ㅇ 1980년 이후, 전 국민을 흥분시키고 패닉에 빠지게한 3차례의 증시 쇼크 우리증시를 뒤돌아서 살펴보면, 큰 폭의 하락장은 어려번 있었습니다만 전 국민이 주식시장.. 2017. 8. 29.
주식투자 2030세대가 크게 줄었다? 주식투자 2030세대가 크게 줄었다? 한국 문화에서 젊은 20대,30대 청년이 주식투자를 하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자산이 작다보니 주식투자를 하는 인구 자체는 많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비중이 적을 수 밖에 없는 20대,30대 주식투자자의 전체 투자자에서의 비중은 과거 2002년에 비하여 2016년 절반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매일경제 신문에서 어제 뉴스로 "개미 주축은 50대... 2030 진입도 못해"라는 기사를 내었고 필자는 이 기사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 속에 스쳐지나가더군요. ㅇ 20대 주식투자 : 필자가 주식투자 시작했을 때만 해도 어느 정도 있었다. 필자는 IMF직후 주식투자를 20대 혈기 왕성할 때 시작했었습니다. 그 당시.. 2017. 8. 28.
배당을 생각 하게 되는 늦여름 배당을 생각 하게 되는 늦여름 매년 이 맘 때즈음이 되고 귀뚜라미 소리가 요란하게 울기 시작하면, 글 주제로 배당수익률과 배당투자에 관하여 매년 잡아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하반기로 접어들 수록 12월 결산 법인이 거의 대부분인 한국 증시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집중됩니다. 오늘 글에서는 배당투자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워낙 8월 마다 배당투자를 이야기해왔었기에...) 다만, 과거에 비하여 달라진 배당에 관한 이런 저런 필자의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ㅇ 날이 시원해지고, 추워질 수록 배당관련 뉴스는 계속 쏟아지고 8월 입추를 보내고, 말복을 보낸 이후 밤마다 귀뚜라니 우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계절의 변화를 정확히 알려주는 귀뚜라미 소리. 이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면 주식.. 2017.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