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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und이성수2169

투자원칙을 지키기 어려운 이유-율리시스와 사이렌- 투자원칙을 지키기 어려운 이유-율리시스와 사이렌- 가치투자를 토대로한 가치투자 원칙이든, 차트/수급 분석을 기준으로한 투자원칙이든 체계적인 검증을 통해 전략을 확정하고 실제 투자에 사용 한다하더라도, 증시,경제 관련 뉴스나 이슈에 자기자신의 투자심리가 흔들리면서 어렵게 만든 투자 원칙을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연히 보게된 1954년 영화 율리시스의 한장면에서, 왜 투자원칙이 주변 상황에 허무하게 무너지는지 그리고 그 투자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각오를 해야하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ㅇ 율리시스, 그리고 사이렌 영화 율리시스, 1954년에 만들어졌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그 작품성과 완성도가 대단하더군요. 기원전 1200년 경에 일어난 트로이전쟁에 참여한 율리시스가 바다의 신 넵튭을 모욕하였고,.. 2016. 10. 12.
국제유가 50$ 회복, 주식시장에 던지는 의미 국제유가 50$ 회복, 주식시장에 던지는 의미 오랜기간 끝없이 추락할 것만 같았던 국제유가가 어느 사이엔가 50$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봄의 고점을 돌파하려는 조짐이 나타나는 국제유가, 중요한 추세 전환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유가 상승에 우호적인 소식들이 이어지면서 상승추세가 굳어지려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50$ 회복이 그렇다면 증시에 던지는 의미는 무엇일지 오늘 글에서 생각 해 봅니다. ㅇ 국제 유가, 다시 찾아온 국제유가 상승추세 올해 1월까지만 하여도 국제유가는 끝없이 추락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30$를 붕괴시키는 등 그 하락세 속에 산유국들은 서로 원유 감산을 하지 않겠다며 치킨게임에 빠져있었지요. 그 과정에서, 지난 1,2월에는 산유국들의 디폴트 가능성이 언급되었고 브라질 경제 위기, 베네주.. 2016. 10. 11.
시가총액, 심해 깊은 곳에 투자 대어들이 많다. 시가총액, 심해 깊은 곳에 투자대어들이 많다.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에 따른 종목 순서대로, 바다 표면부터 수심 밑으로 늘어틀인 상상을 해 봅니다. 가장 윗 표면에서는 시가총액 1위의 삼성전자가 큰 덩치를 뽐내고 있을 것이고, 그 아래에는 한국전력, 삼성물산 등이 줄이어 바다 깊이 점점 들어가면서 위치하겠지요. 우리가 바다 위에서 본다면 이들의 형상은 그저 시총 상위 종목들의 모습만 보일 뿐입니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더 깊은 곳에 잠겨있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ㅇ 오늘, 삼성전자는 장중 4%넘게 빠졌지만... 거래소 시가총액의 20%가까이를 차이하는 삼성전자, 이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은 그 덩치만큼 주가지수의 흐름을 좌지우지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가 움직여야지만 주가.. 2016. 10. 10.
다시 찾아온 3분기 실적시즌, 무엇을 보아야할까. 다시 찾아온 3분기 실적시즌, 무엇을 보아야할까.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이 공시되면서 본격적인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되었습니다. 지난 2분기에 호실적이 이어졌던 상장사들의 실적 그 후 다시 찾아온 분기 실적 발표시즌. 2Q상장사 실적 호조로 인해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이다보니 3분기 실적 결과는 관심을 끌 수 밖에 없습니다. ㅇ 지난 2분기에는 상장사 분기 영업이익 첫 40조원 돌파 지난 여름,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이 하나하나 발표될 때마다 시장은 깜짝 놀랐습니다.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상장사 전체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어 43조1289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1분기에 39조7천억원에서 4조원가까이 급증하였고, 2015년 2분기에 비하여서는 10조원가까이 증가한 영업실적에 .. 2016.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