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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47

12월 증시 시작, 12월은 마지막 터널을 통과하는 시간 12월 증시 시작, 12월은 마지막 터널을 통과하는 시간 12월의 첫 거래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출근길에 인도에 쌓인 낙엽들을 보니 12월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더군요.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온 12월 입니다만 한편으로는 주식시장은 이 12월을 보내면서 중요한 변곡점을 넘어가게 됩니다. 만2년여 한국증시를 억눌러온 여러 악재들이 12월을 보내면서 큰 고비를 넘기기 때문이지요. 물론, 그 고비를 넘는 12월에 출렁임은 있겠습니다만 새로운 희망은 떠오를 것입니다. ㅇ 2018년 1월부터 시작된 만 2년여의 약세장 : 한국증시를 억누른 대표적 재료들 [만2년여 지속된 한국증시 약세장] 2018년 1월 종합주가지수가 2607p를 고점으로 찍은 이후, 만 2년여동안 약세장이 지속되었습니다. 2년이라는 기간조정에 더하.. 2019. 12. 2.
어닝시즌, 낮아진 눈높이가 만드는 서프라이즈 어닝시즌, 낮아진 눈높이가 만드는 서프라이즈 주요기업들의 3분기 잠정 실적이 속속 발표되는 요즘입니다. 어제는 LG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에 깜짝놀라고 오늘은 삼성전자의 3Q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왠지 모를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생각 해 보면 일본의 경제보복/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3분기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현재 상황에서 속속 발표되는 주요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는 많은 의미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마치... 옛날 프로야구 한화팀이 만년 꼴찌에서 벗어났을 때처럼 말이죠.) ㅇ 눈높이가 낮아지면, 작은 변화에도 크게 기뻐한다. 20대 초반 군대에 가던 시절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군대들어가기 전에는 맛있는 음식만 먹다가 훈련소에 딱들어가 첫 끼니를 먹는 순간 음식맛이 이렇게 형편없을 수 있다는 것을 느.. 2019. 10. 8.
왜 나는 융통성없이 투자원칙을 고집하고 강조하는가? 왜 나는 융통성없이 투자원칙을 고집하고 강조하는가? 횟수로 21년, 주식시장에서 생존해 온 기간동안 제 자신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융통성 없다"입니다. 시장에 유사이래 최악의 악재가 쏟아져도, 투자 원칙을 고집하니 가족, 지인, 투자철학을 공유하는 분들 등 다양한 이들에게서 융통성 없다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저의 증시토크 칼럼을 통해서도 자신만의 투자원칙이 강하게 있다면 그 원칙을 지켜가시라고 자주 강조드려왔습니다. 왜 저는 융통성없이 자꾸 투자원칙을 지키라 강조하는 것일까요? 독자님들도 궁금해 하셨으리라 혹은 답답해 하셨으리라 생각되어 오늘 글을 적어봅니다. ㅇ 유사이래 최악(?)의 악재들이 쏟아져도 원칙을 지켜라? 어??? 미중무역전쟁, 일본의 경제보복, 장단기금리차역전이라는 굴직.. 2019. 10. 4.
일희일비하는 증시속 견조한 주가지수 : 저평가된 증시의 묘미 일희일비하는 증시속 견조한 주가지수 : 저평가된 증시의 묘미 눈을 감으시고 올해 있었던 증시풍파를 머리 속으로 상상을 해보십시오. 올해 투자자들을 일희일비하게했던 재료들을 다시 떠올려보았을 때 체감상 느껴지시는 2019년 주가지수 등락률은 어느 정도입니까? 아마 -50%라고 떠올리시는 분들 은근히 많으실 것입니다. 체감상으로는 대폭락장이었을 한국증시 하지만 올해 현재 2019년 등락률은 플러스 1~2%수준에 양호한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체감상 지수에 비해 강한 한국증시 그 괴리를 만든 원인은 바로 극단적인 한국증시 저평가에 있다할 수 있습니다. ㅇ 체감상 주가지수 : 대폭락장인 -50% 하지만 오히려 현재 플러스권 요즘 지인들과 통화를 하다보면 이런 안부인사를 자주 듣게 됩니다. "이대표, 올해 많이.. 2019.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