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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의블랙박스174

외국인 매매, 미국계에 방향키가 있다.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 경제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매달 첫주 5일이 지나가면 금감원에서는 "외국인 증권투자동향"이라는 자료를 발표합니다. 시장의 수급에서 외국인이라도 통칭되는 매매가, 이 자료 안에서는 국가별로 자세히 나와 있어, 전달의 외국인 매매 중 어느 국가의 외국인이 매매를 어떻게 하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2014년의 1월의 자료가 나왔는데요, 이 자료를 보면 대략적으로 어느 국가의 자금이 어떤 성격을 띄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국가별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은... 현재 상장주식 외국인의 보유 비중은 32%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외국인 비중을 국가별로 나누어 보면, 미국이 39.5%로 절대갑을 언제나 유지하고 있고, 영국계자금이 9%, 룩셈부르크와 싱가포르,아일랜드와 같.. 2014. 2. 7.
과거 미국 연준의장들의 1,2년차 주가영향력을 파헤쳐보다.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 경제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지독함 독감 때문에 오늘은 오후가 되어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저의 페친인 이동훈이사님의 글에 짧게 과거 미국연준의장들의 주가흐름이 있었습니다. 혹시, 더 파고 들어가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하여, 오늘 과거 미국 연준의장들의 임기와 그 기간 동안의 S&P500지수를 조사를 하여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올해가 미국의 연준의장이 생긴지 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1950년대 이전까지만 하여도 정부의 정책에 짝짝꿍만 맞추는 수준이었고, 실질적으로 미국 연준의장의 권한이 강화된 시기는 1951년부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ㅇ 1951년, 윌리엄 맥체니스부터 자넷옐런까지를 조사하다. 1951년부터 2014년에 새로취임.. 2014. 2. 6.
남미 금융위기, 체력이 강한 국가에는 중장기 호재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 경제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요즘은 아르헨티나 이야기가 잠시 소강국면에 들어갔지만, 아직도 아르헨티나발 남미 금융위기는 현재진행형으로 불이 꺼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테이퍼링의 추가적인 진행으로 남미발 악재는 다시금 시장에 부상될 가능성이 언제든지 있는 것이죠. 그런데, 남미발 위기를 곰곰히 보다보면, 문득 1997년 아시아외환위기 때를 떠올리게 됩니다. 아비규환의 아시아외환위기 당시의 아시아금융시장이었지만 배아프게도 유럽과 미국증시는 승승장구하였습니다. ㅇ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유럽과 미국증시는 승승장구 우리에게는 IMF시절로 통용되는 1997년 아시아외환위기, 태국 바트화의 폭락을 시작으로 아시아의 호랑이 국가들을 모두 거지꼴을 만들었던 그래서 아시아국가들.. 2014. 2. 5.
ISM제조업지수, 네이팜의 폭격을 분석하다.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 경제 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오늘 새벽 문득 잠이 깨어 살짝 스마트폰으로 미국증시를 보다가 깜짝 놀라서 잠에서 깼습니다. 2%가 넘는 뉴욕증시의 하락, 이유는 제조업지수의 부진. 어제 ISM제조업지수의 실망으로 인한 미국증시의 급락은 우리증시에도 악영향을 오늘 아침 주고 있습니다. ISM제조업지수 얼마나 무섭기에, 이토록 시장은 크게 반응하는 것일까요.. ㅇ ISM제조업지수 : 2000년대 초반, 닉네임은 네이팜지수 현재 ISM은 미국의 공급자관리협회(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를 의미합니다. 매달 첫 월요일에 전달에 ISM제조업지수를 발표하는데요, 2002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협회의 이름은 "전미구매관리자협회"(NAPM : Nation.. 2014.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