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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28

12월 증시 시작, 12월은 마지막 터널을 통과하는 시간 12월 증시 시작, 12월은 마지막 터널을 통과하는 시간 12월의 첫 거래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출근길에 인도에 쌓인 낙엽들을 보니 12월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더군요.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온 12월 입니다만 한편으로는 주식시장은 이 12월을 보내면서 중요한 변곡점을 넘어가게 됩니다. 만2년여 한국증시를 억눌러온 여러 악재들이 12월을 보내면서 큰 고비를 넘기기 때문이지요. 물론, 그 고비를 넘는 12월에 출렁임은 있겠습니다만 새로운 희망은 떠오를 것입니다. ㅇ 2018년 1월부터 시작된 만 2년여의 약세장 : 한국증시를 억누른 대표적 재료들 [만2년여 지속된 한국증시 약세장] 2018년 1월 종합주가지수가 2607p를 고점으로 찍은 이후, 만 2년여동안 약세장이 지속되었습니다. 2년이라는 기간조정에 더하.. 2019. 12. 2.
어닝시즌, 낮아진 눈높이가 만드는 서프라이즈 어닝시즌, 낮아진 눈높이가 만드는 서프라이즈 주요기업들의 3분기 잠정 실적이 속속 발표되는 요즘입니다. 어제는 LG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에 깜짝놀라고 오늘은 삼성전자의 3Q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왠지 모를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생각 해 보면 일본의 경제보복/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3분기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현재 상황에서 속속 발표되는 주요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는 많은 의미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마치... 옛날 프로야구 한화팀이 만년 꼴찌에서 벗어났을 때처럼 말이죠.) ㅇ 눈높이가 낮아지면, 작은 변화에도 크게 기뻐한다. 20대 초반 군대에 가던 시절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군대들어가기 전에는 맛있는 음식만 먹다가 훈련소에 딱들어가 첫 끼니를 먹는 순간 음식맛이 이렇게 형편없을 수 있다는 것을 느.. 2019. 10. 8.
한국증시! 악재성뉴스는 요란하지만 호재성 뉴스엔 침묵 "한국증시 7일연속상승한거 알아?" 한국증시! 악재성뉴스는 요란하지만 호재성 뉴스엔 침묵 "한국증시 7일연속 상승한거 알아?" 주식시장이 참으로 오묘한 것이, 하락장이 찾아오면 시끄럽게 악재들이 뉴스를 통해 쏟아집니다만 증시가 상승세가 나오고 호재가 이어져도 상대적으로 조용합니다. 그래서일까요? 군중들이 느낄 때에는 주식시장은 악재들만 가득차고 좋은 소식은 없는 곳처럼 보여질 뿐이지요. 하지만 불과 한달전에 비하여 시장의 온도가 크게 바뀌었다는 것을 인지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벌써, 종합주가지수가 7일 연속 상승했음에도 말입니다. (모르셨죠?) ㅇ 불과 한달전, 군중들의 아비규환 : 역휴먼인덱스까지 켜졌던 군중심리 후 불과 한달전 일입니다. 미중 무역전쟁 심화,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 홍콩 이슈, 일본의 경제보복 등의 굵직.. 2019. 9. 16.
이번 조정장이 유독 힘든 이유 : 조정기간이 인내수준을 넘어가다. 이번 조정장이 유독 힘든 이유 : 조정기간이 인내수준을 넘어가다. 2018년 1월부터 시작되어 만 19개월여의 조정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조정장이 길어지는 것을 기간 조정이라 하지요. 이렇게 기간 조정이 점점 길어져서일까요? 투자자들의 체감상 주가지수는 마치 2008년 금융위기를 보내는 듯 합니다. 체감상 주가지수는 이미 반토막 이상 하락한 듯하게 느껴지는 투자심리 왜? 이런 투자심리가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사람에게 있어 시간을 참을 수 있는 범위를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ㅇ 요즘 군대도 18개월이면 끝난다는데 조정장은 19개월. 18개월...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은 참으로 오묘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옛날 옛적 군복무 기간이 36개월이었던 시대에는 복무기간의 절반정도인 18.. 2019.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