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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2

금리인상 불주사를 드디어 맞게 된다고? 금리인상 불주사를 드디어 맞게 된다고? 작년 중반부터 계속 이어진 미국의 금리 인상 이슈, D-day를 정해 놓은 듯 올해 하반기 내내 글로벌 증시에 부담을 안겨주어왔습니다. 그런데 시장에 부담을 키운 것은 금리 인상 자체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마치 초등학교 시절 불주사처럼 언제 주사를 맞을지 모르는 조마조마한 긴장감이 시장에 부담을 키워왔습니다. ㅇ 금리인상 불주사에 대한 마음의 각오는 이미 끝나있다! 미국 금리 인상에 관한 글을 적을 때마다 "불주사"라는 단어를 종종 사용하였습니다. 금리인상이 초등학교 시절 불주사를 앞둔 심리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초등학교 시절 고학년(5학년 정도?)이 되면 맞았던 불주사는 고학년이 되기 전부터 공포의 존재였지요. (요즘은 불주사가 아니고 아프지 않은 주사라.. 2015. 11. 19.
2000대 기업중 117개사 부실화 될 수 있다는데? 2000대 기업중 117개사 부실화 될 수 있다는데? 연말로 접어들면서 산업 내 부실기업 정리 뉴스들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2000대 기업 중, 117개사가 부실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 리포트가 나오면서 다시한번 기업 재무 구조가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들은 예고도 없이 일순간에 거래정지와 상장폐지로 이어진단 점에서, 투자자들이 경계를 늦출 수 없지만 한편으로는 겉으로 드러난 화려함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기에 우려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ㅇ 2000대 기업 중 5.9%가 부실화 가능성 오늘 아침 한국CXO연구소 자료를 토대로, 국내기업(상장,비상장 포함) 2000개 사중 117사가 부실화 가능성이 크다는 뉴스가 쏟아졌습니다. 대략 2000개 기업 중 5.9% 수.. 2015. 11. 18.
무대뽀 정신? 적어도 투자 전략 하나는 들고 투자하시라. 무대뽀 정신? 적어도 투자 전략 하나는 들고 투자하시라. 우리 생활에 은연중에 깊이 사용되는 일본말 중에는 "무대포"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댓뽀, 무뎃뽀 등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요. 그런데 이 무대포라는 말은 아무런 전략도 없이 무작정 뛰어드는 상황을 묘사합니다. 가끔 개인투자자 중에는 "무댓뽀 정신"으로 시장에 대응하겠다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혹은 순간적인 감정에 의하여 그야말로 뎃뽀도 없이 주식시장에서 산화하는 투자자들도 부지기수입니다. ㅇ 무댓뽀 정신 : 전장의 비극일 뿐 [영화 넘버3에서 나온 무뎃뽀 정신, 사진 : 영화 넘버 3] "무대포 정신"이라는 표현은 97년 영화 넘버3에서 배우 송강호씨가 극중에서 사용하였습니다. 영화에서 의욕과 패기만으로 덤벼드는 무대포정신의 .. 2015. 11. 17.
프랑스 파리테러가 증시에 미칠 파고는... 프랑스 파리테러가 증시에 미칠 파고는... 개인적으로 주식시장을 뒤흔드는 이슈들 중에 가장 마음을 무겁게 하여, 분석을 주저하게 되는 이슈는 바로 테러로 인한 또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하여 많은 인명이 사망하였을 때입니다. 911테러에 버금가는 사건으로 불리우는 파리테러는 단순히 사건이라는 부담을 넘어 연말시즌 세계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사건이기에 이번 사건이 증시에 미칠 영향을 과거 사건들을 통해 생각 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ㅇ 2001년 911테러 21세기 들어, 전 세계적으로 크고 작은 테러가 있어왔지만 주요 국가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테러로는 2001년 911테러, 2004년 스페인 마드리드 폭탄테러, 2005년 런던 폭탄테러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을 충격을 몰고갔던 사건은 20.. 2015.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