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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0

코스피 3000p,노무라증권이 언급했다는데... 코스피 3000p,노무라증권이 언급했다는데... 지난주 후반 증권가에는 노무라증권의 코스피 종합지수 3000p가능성을 언급한 리포트가 이슈화 되었습니다. 보통 주가지수 전망을 할 때는 현재 지수대에서 10~20%정도의 밴드를 두고 예상하는데 3000p언급은 최근 수년내 보지 못했던 공격적인 전망이었기에 신선한 충격을 증권가에 던졌습니다. 그렇다면, 종합주가지수 3000p 가능할까요? lovefund의 생각을 오늘 글에서 정리 해 드립니다. ㅇ 노무라의 코스피 3000p 전망 보통 주가지수 전망이 현재 지수대 보다 1000p 단위의 높은 예상치가 나오면, 상투가 형성되곤 하였습니다. 1999년 IT버블 당시 주가지수 1000p찍을 때 2000p간다는 공격적인 전망치가 나왔었고 아니나 다를까 그 때부터 상투.. 2017. 4. 24.
소액주주 상장주식 양도세 시대, 코앞으로 다가오다. 소액주주 상장주식 양도세 시대, 코앞으로 다가오다. 매일경제 신문에 올라온 뉴스기사가 필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단독] `文-安 중 누가 집권해도` 소액주주도 상장주식 양도차익 과세"(4월19일자)에서는 상장주식 양도세 관련 조세 정책에 관하여 차후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상장주식 양도세 전면 시행 가능성이 언급되어있습니다. 1년에 한번씩은 언급되어온 상장주식 양도세 시행 이슈.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ㅇ 한단계 한단계 계단을 밟으며 다가온 주식양도세. 옛날 이소룡의 마지막 영화 "사망유희"에서는 건물에 각층마다 보스들이 나타나 이소룡과 한판승부를 벌이고 이소룡은 한층 한층씩 올라갑니다. 80년대에는 이를 모티브로한 오락실 게임 "이소룡"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하였지요. 한층 한층 어려운 고비.. 2017. 4. 21.
다가오는 대선일, 주식시장은 대통령 취임1년차 때 어떠했을까? 다가오는 대선일, 주식시장은 대통령 취임1년차 때 어떠했을까? 이제는 한달도 채 안남았습니다. 시간은 19대 대통령 선거일을 향해 빨리 달려가고 있습니다. 문득 TV 시사코너를 보다보니 대선후보와 당선에 관련된 징크스가 나오더군요. 재미있게 웃다 생각 해 보니 주식시장이 올해가 새로운 대통령 취임 1년차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뒤늦게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 대통령들의 취임 1년차 증시 흐름은 어떠했을까요? 다음달에 대선일 이후에 글을 쓰면 왠지 식상할 듯 하여, 미리 대선 전에 이를 주제로 잡고 글을 적어 봅니다. ㅇ 대부분의 대통령들, 취임 1년차 때 주식시장은 화려하였다. 군사정권 이후 직선제로 대통령선거가 바뀐 이후 30여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후 국민이 직접 뽑은 직선제를 통해 .. 2017. 4. 20.
장기 횡보장, 미국 증시에는 없었을까? 장기 횡보장, 미국 증시에는 없었을까? 몇년 째 사상 최고치 행진을 지속하는 미국증시를 보다 한국증시를 보면, 횟수로 7년째 이어진 횡보장이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미국증시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승승장구하는 미국증시, 혹시 한국 증시처럼 답답한 가두리 장세를 겪은 적은 없을까요? 지금 상황만 봐서는 없을 것 같지만 과거에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답답했던 가두리 장세에서도 주식시장은 자기 갈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ㅇ 미국 증시도 10년 넘게 제자리 걸음만 하던 시절 여러번 있었다. [20세기 미국증시 장기 횡보장의 사례들] 믿기지 않으시겠습니다만, 미국증시도 10년 넘게 제자리 걸음을 걸었던 시절이 20세기 이후 크게 4차례 있었습니다. 1900~1919년까.. 2017.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