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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자금흐름이 바뀌려는 과정:연기금의 코스닥/스몰캡 비중확대 유도 자금흐름이 바뀌려는 과정:연기금의 코스닥/스몰캡 비중확대 유도 비오는 금요일입니다. 어렸을 때는 비가오면 학교 운동장에서 비오는날 흙장난을 하기도 하였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그 흙장난 중에는 일종에 물길을 만들어 강을 만들었다면서 좋아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옆에 새로운 물길을 만들고 작은 물고라도 열으면 그 쪽으로도 어느 사이엔가 물이 제법 흐르기 시작합니다. 현재, 연기금의 자금이 메말라 있는 코스닥과 스몰캡 종목군에 이렇듯 새로운 물길이 만들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ㅇ 패시브 전략 강화로 힘이 빠졌던 코스닥과 스몰캡. 작년 봄, 국민연금의 패시브 전략 강화가 언급된 이후 우연이든 필연이든 서서히 증시는 코스닥과 소형주의 부진 속에 거래소 대형주들은 승승장구하는 차별화 장세가 심화되었.. 2017. 11. 3.
차기 연준의장에 제롬파월 지명, 곧 떠나는 자넷 옐런을 추억 해 보다. 차기 연준의장에 제롬파월 지명, 곧 떠나는 자넷 옐런을 추억 해 보다. 올해 말 미국 연준에는 큰 이슈가 하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부터 옐런의장이 자리를 내주어야할 것이라는 얘기는 계속 회자되었고, 연말이 가까워 오자 여러 후보들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결국, 트럼프는 중도적인 성향에 제롬 파월을 지명하면서 자넷 옐런 의장은 최종적으로 임기를 마치면 연준의장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소통이라는 단어로 표현될 수 있었던 자넷 옐런 의장, 개인적으로는 한번 더 연임을 하기 바랬지만 이제는 금융사에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ㅇ 자넷 옐런, 키워드는 '소통' 자넷 옐런 의장은 과거 연준의장들 중 취임 직전 연준 경력이 10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폴볼커 의장이 연준 경력 4년, 그린스펀.. 2017. 11. 2.
주가지수가 마일스톤 지수대를 넘게되면 나타나는 투자심리 주가지수가 마일스톤 지수대를 넘게되면 나타나는 투자심리 종합주가지수가 2500p를 넘어, 역사상 다가서지 못했던 주가지수 영역대로 들어왔습니다. 역사적 신고점은 이미 넘었지만, 중요한 마일스톤 지수라 할 수 있는 2500p를 넘어서면서 투자심리는 그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변해가게 됩니다. 역사상 밟아본적이 없는 지수대를 넘고 2500p이라는 마일스톤을 넘어선 후 나타날 투자심리를 과거 사례를 되새겨보며 생각 해 봅니다. ㅇ 2005년, 주가지수 1000p 마일스톤과 역사적 신고점을 넘었던 그해. 2005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94년에 세워진 주가지수 1145p의 기록이 있었지만 사람들 사이에서는 한국증시는 500p와 1000p의 박스권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강하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8.. 2017.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