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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액면가 대비 주가 비율이 낮은 종목만 투자한다면? [투자연구글] 액면가 대비 주가 비율이 낮은 종목만 투자한다면? [투자연구글] 지난 9월 10일(월)자 필자의 글 "액면가 몇배수(?)라는 올드한 투자 기준은 버리자"를 통해 액면가 몇배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야한다는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글의 말미에 "단, 투자에 있어서 주가가 액면가 이하일 때는 경계"하자고 설명드리면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액면가와 주가 비율을 활용한 대안을 제시드렸습니다. 그 글을 쓰고, 필자의 머리 속에는 계속 한가지 생각이 맴돌았습니다. "액면가 대비 주가가 낮은 종목군들로 포트폴리오를 꾸린다면 얼마나 망가질까?" ㅇ 액면가 대비 주가가 낮은 비율 그리고 높은 비율 100종목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다. 액면가 대비하여 주가가 미달한 종목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적자가 수년간 지속되거나, .. 2018. 9. 13.
증시에서 잊혀지지 않는 9월에 있었던 이슈 두가지 그리고 교훈 증시에서 잊혀지지 않는 9월에 있었던 이슈 두가지 그리고 교훈 주식시장에는 항상 이슈들이 있어 증시를 뒤흔들곤 합니다만, 뇌리에 잊혀지지 않는 이슈 2가지가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두가지 이슈가 9월에 발생하였군요. 독자님들도 대략 짐작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2001년 911테러 그리고 2008년 9월 리먼 파산이 바로 그 충격적인 이슈입니다. 그러고보니 이번주에 그 두 날짜가 있는 주로군요... ㅇ 911테러, 그리고 거의 전 종목이 하한가에 이른 9월 12일. 2001년 911테러는 모든 이들의 기억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는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그 당시 그 뉴스 한장면 한장면이 머리에 떠오를 정도로 그 당시 쇼크는 대단하였지요.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진 월드트레이드 센터처럼 2001년 9.. 2018. 9. 12.
주식시장, 가을이 오니 정말 바뀌었다. 주식시장, 가을이 오니 정말 바뀌었다. 9월도 이제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아침 공기가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로 가을이 깊어졌습니다. 지난 8월 29일자 글, "여름의 막바지, 증시 부담도 막바지에 이르고"에서 언급드린 것처럼 가을이 되자, 여름 증시와 다른 변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을이 오면.... 서영은씨의 노래처럼, 이 가을 증시 투자자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할지 생각 해 봅니다. ㅇ 9월 가을이 오니 : 연기금이 매수하기 시작하였다. 연기금의 절대적인 존재인 국민연금. 그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지난 여름 내내 국민연금을 중심으로한 연기금의 매도가 이어졌고 주가지수가 빠지는 중에도 6월초부터 8월말까지 거래소와 코스닥 양시장 합 1조5천억원 수준의 매도를 만들었습니다.. 2018. 9. 11.
액면가 몇배수(?)라는 올드한 투자 기준은 버리자. 액면가 몇배수(?)라는 올드한 투자 기준은 버리자. 액면가, 주식 1주의 액면상 가치이자 이를 총주식수로 곱하게 되면 자본금으로 평가되는 어찌보면 주식의 가치에 가장 근본이 되는 가격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주 오래전부터 주식가치를 평가할 때 "액면가에 몇배"라는 표현을 사람들은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너무 비싸, 어떻게 액면가에 10배수야?!"라던가, "싼데 액면가에 2배수에 유상증자한데"라는 등 무의식 중에 액면가를 중요한 투자 잣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액면가 몇배수는 정말 올드한 투자 기준... 이라고 말입니다. ㅇ 은근히 많이 사용되는 기준 액면가. '액면가에 몇배수'라는 표현은 IPO 과정에서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되거나 신주발행할 때 종종 사.. 201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