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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37

적절한 인플레이션이 가져다 주는 긍정적인 효과 적절한 인플레이션이 가져다 주는 긍정적인 효과 필자의 지인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인플레이션 그리고 셀레임"이란 표현을 통해 물가 상승기에 대한 느낌을 필자에게 전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중고등학교시절 교과서에서는 부정적인 이미지로만 언급된 인플레이션은 디플레이션으로 접어들지도 모르는 현재에는, 오히려 모든 국가들이 원하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적절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경제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는데, 왜 그러한지 오늘 글을 통해 생각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ㅇ 과도한 물가 상승은 독(毒)이지만, 적절한 물가상승은 득(得) 지금 학생들도 그렇게 배우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중고등학교 경제관련 과목에서는 인플레이션은 경제를 망치는 독(毒)으로 설명되어지곤 하였지요. 대표적인 사례가 .. 2017. 1. 9.
글로벌경제 회복세 가시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한국증시는? 글로벌경제 회복세 가시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한국증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는 암울함 그 자체였습니다. 회복되려는가 싶으면 유럽위기가 터지고, 또 다시 회복하려는가 싶으면 산유국 위기설이 등장하기도하였고, 회복하려는가 싶으면 이머징국가들의 경제혼란이 터져왔습니다. 악순환의 반복 속에 글로벌 경제는 암울함 그 자체였습니다만, 최근들어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ㅇ 글로벌 경제는 인플레이션을 원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도 오랜기간 침묵에서 벗어나고, 자료 : FRED]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가 회복하지 못하면서 나타난 현상 중에 하는 바로, 디플레이션이었지요. 글로벌 부동산가격 하락이 만든 파상생품들의 몰락, 이로 인한 유동성축소는 디.. 2016. 12. 1.
미국 금리인상,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는 악당(?)인가? 미국 금리인상,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는 악당(?)인가? 이번주 후반 잭슨홀 컨퍼런스가 다가오면서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또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로인하여 시장에 왠지모를 무거운 흐름이 나타나는 지금, 또 다시 미국의 금리인상은 악당(?)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요? 혹은 우리는 금리인상 그 자체의 겉모습에 겁을 먹고 그 속에 다른 성격이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ㅇ 9월 혹은 12월에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고조 8월25일~27일에 있을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자넷옐런 연준의장이 금리인상을 시샇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려감이 맴돌고 있는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들이 연이어 쏟아지면서 9월 또는 12월에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 2016. 8. 23.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엇갈리는 해석, 진짜 의미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엇갈리는 해석, 진짜 의미는? 5월 내내, 미국금리 인상 우려감이 증시 발목을 잡았었습니다. 그러던 분위기가 전일 미국증시는 금리인상을 오히려 환영한다는 투자심리가 형성되면서 큰 폭의 글로벌 증시 상승을 만들었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 그 한문장이 악재로 해석되기도하고 호재로 해석되는 이런 엇갈리는 상황, 진정한 의미는 어디에 있을까요? ㅇ 6월 금리인상 가능성 : 또 다시 생각하는 면역효과 4월 FOMC의사록에서 6월에 금리를 인상 가능성이 비춰지면서 시장은 5월 중순 이후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마치 금리 인상을 하면 세계 경제가 무너질 것과 같은 우려감이 시장 분위기를 압도하였고, 때 마침 중국 국가 부채비율이 위기 수준이라는 분석도 쏟아지면서 공포감을 증폭시켰습니다. 이런 분.. 2016.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