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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24

주가지수와 경제 성장률의 관계를 보면 한국증시 미래가 보인다. 주가지수와 경제 성장률의 관계를 보면 한국증시 미래가 보인다. 주식시장은 경기 선행지수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고, 경기상황에 따라 증시는 휘청휘청 움직이는 듯 하지요. 그런데 경제가 주가지수가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주식시장이 경제에 한박자 선행하여 움직이지요. 그러하기에 경제성장률과 같은 경제지표만 보고 증시를 예상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시계열을 놓고보면 경제성장률과 주가지수에는 흥미로운 특징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를 활용하면 미래 한국증시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ㅇ 장기적으로 주가지수는 명목경제 성장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우리가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해 익숙한 경제성장률은 실질GDP입니다. 간단히 이야기해서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여 계산된 값이지요. 즉 인플레.. 2019. 10. 22.
자산배분전략을 일본증시에 적용해 보았더니 자산배분전략을 일본증시에 적용해 보았더니 항상 야근을 하지 않으리라 마음 먹지만, 우연히 생각의 꼬리가 잡히면 밤늦게까지 자료를 찾고 연구하고 분석하곤 합니다. 어제 밤이 그러했습니다. 우연히 들어가게된 TOPIX(도쿄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예전부터 느끼지만 이 곳은 한국증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된 데이타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이 데이타를 다운받아 자료들을 정리하고 이런저런 분석을 해보곤 합니다. 어제밤은 일본증시에서 과연 자산배분전략은 어떤 퍼포먼스를 보였는지 궁금 해 지더군요. ㅇ TOPIX지수와 일본국채 수익률 그리고 배당수익률 자료를 활용 우리에게 익숙한 일본주가지수인 니케이225지수는 다우지수와 같은 주가평균방식으로 계산되어있다보니 장기 시계열을 분석하는데 약간의 무리가 있습니다.. 2017. 12. 5.
주식시장 묵은 타성에서 벗어날때, 새로운 힘이 만들어진다. 주식시장 묵은 타성에서 벗어날때, 새로운 힘이 만들어진다. 5년간의 횡보장 아직도 그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록 종합주가지수 2000p를 회복하긴하였습니다만, 한편으론 투자자들은 이러다 다시 박스권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도 있습니다. 5년간 박스권이 반복되다보니 타성에 굳은 투자심리. 이런 오랜 타성이 어느 순간 깨지는 때가 되면 시장은 새로운 힘을 얻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ㅇ 500~1000p의 박스권 15년간의 타성을 혹시 아시나요? 2005년 이전만하더라도 한국 주식시장에는 투자공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종합주가지수가 500p이하가 되면 매수하였다가, 1000p에 가까워 오면 매도" 2000년대 들어 1년 단위로 증시가 폭등 폭락하는 과정에서 이 공식 덕분에 큰 수익을 거둔.. 2016. 12. 9.
동일본 대지진 이후 5년 그리고 주식시장에 남긴 교훈들 동일본 대지진 이후 5년 그리고 주식시장에 남긴 교훈들 이제는 점점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져가는 과거가 되어가고 있는 동일본대지진(2011년 3월 11일), 벌써 만 5년의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짧다면 짧을 수도 있고 길다면 길 수도 있는 5년, 그 당시에 폭풍처럼 일었던 일들을 되곱아보면 현재 시장을 보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되어줄 것입니다. ㅇ 동일본 대지진 직전 시장 분위기 2011년 3월 그 당시 글로벌 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차 양적완화를 한번 거치고, 2차 양적완화가 2010년 11월부터 시작되어 이어지던 중이었습니다. 1,2차 양적완화로 유동성이 늘어나면서 미국증시 그리고 선진국증시는 양적완화의 힘으로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었고, 한국증시 또한 강세장이 2009년 초 이후 차화정 랠리.. 2016.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