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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전략493

적당한 인플레이션, 증시에 잠재적 모멘텀을 제공한다. 적당한 인플레이션, 증시에 잠재적 모멘텀을 제공한다. 불과 1~2년 전만하더라도 글로벌 경제는 디플레이션 국면에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물가가 하락하는 상황인 디플레이션, 그러다보니 마이너스 금리를 당연시하기 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물가추이를 보다보면 디플레이션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지근한 수준이긴 합니다만 디플레이션 우려에서는 벗어나면서 인플레이션 국면으로 서서히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플레이션이 적절한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주식시장은 장기적인 골디락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ㅇ 골디락스 : 너무 뜨겁지도 그렇다고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경제 상황 골디락스는 영국의 전래동화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에서 유래된 경제 용어입니다. 동화의 주.. 2017. 6. 2.
6월증시, 속도조절하여주어도 괜찮다. 6월증시, 속도조절하여주어도 괜찮다.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그리고 강하게 상승 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투자자들의 마음입니다. 마치 야생마처럼 질주하기를 바라고 그 열기가 단숨에 주식시장에 퍼지기를 바랍니다만, 급하게 달리게 되면 자칫 넘어질 수 있다는 약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만일 6월 증시가 잠시 조정이 발생한다하더라도, 지난 6개월간의 연속 상승세에 과열을 잠시 식혀준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ㅇ 물론, 올해 5월까지 한국 증시 과열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7년간의 박스권을 벗어나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주가지수가 15%넘게 상승하였고, 5월에만 주가지수가 6%넘게 상승하였다보니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빠른 주가지수 상승으로 인해 투자심리는 달구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2017. 6. 1.
주식시장 정치적 관점에 얽메이지 마시라, 중요한건 투자자 본인 주식시장 정치적 관점에 얽메이지 마시라, 중요한건 투자자 본인 정치적 이슈가 아직도 사람들의 관심사에 집중되어있는 요즘이다보니 정치적 이슈에 따라 증시도 영향을 받는 듯 합니다.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를 피력하기도 합니다. 친기업성향의 정부가 들어서면 그에 맞는 이유를 들기도 하고, 서민 민생을 중시하는 정부가 들어서면 그에 맞게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를 투자자들은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그런 정치적 관점과는 달리 정작 주식투자 수익률은 투자자 본인에게 달렸습니다. ㅇ 글 주제를 찾으려다, 미국 역대 대통령/정권의 연평균수익률을 대략 계산 해 보다. 오늘 글주제를 고민하면서 이런 저런 데이타를 뒤적거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미국의 역대 대통.. 2017. 5. 31.
개인투자자에게 있는 세력님(?) 신화의 허상 개인투자자에게 있는 세력님(?) 신화의 허상 지금은 그런 경향이 적어지긴 했습니다만, 예전에는 종목마다 소위 주인이 있어 주가를 좌지우지한다는 얘기가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있었습니다. 그 말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상장사 주식담당자 또는 CEO에게 주가를 설계한다는 디자이너가 찾아와 주가를 작업한다는 말이 돌기도 합니다. 그런 설(說)들 속에, 개인투자자 사이에는 "오 나의 세력(?)님"에 관한 신화가 존재하고 있고 모든 주가 흐름을 이를 통해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세력님은 기업의 내부 정보를 훤히 알고 있고, 마음만 먹으면 주가를 쥐락 펴락할 수 있다는... ㅇ 나에게도 세력님의 관한 정보가 들어왔어 : 아~ 가슴떨려???? 세력에 관한 신화는 마치 아이돌을 대하는 듯 합니다. 우연히 세력을 아는 .. 2017.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