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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풍파 금융사390

증시에서 잊혀지지 않는 9월에 있었던 이슈 두가지 그리고 교훈 증시에서 잊혀지지 않는 9월에 있었던 이슈 두가지 그리고 교훈 주식시장에는 항상 이슈들이 있어 증시를 뒤흔들곤 합니다만, 뇌리에 잊혀지지 않는 이슈 2가지가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두가지 이슈가 9월에 발생하였군요. 독자님들도 대략 짐작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2001년 911테러 그리고 2008년 9월 리먼 파산이 바로 그 충격적인 이슈입니다. 그러고보니 이번주에 그 두 날짜가 있는 주로군요... ㅇ 911테러, 그리고 거의 전 종목이 하한가에 이른 9월 12일. 2001년 911테러는 모든 이들의 기억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는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그 당시 그 뉴스 한장면 한장면이 머리에 떠오를 정도로 그 당시 쇼크는 대단하였지요.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진 월드트레이드 센터처럼 2001년 9.. 2018. 9. 12.
주식시장, 가을이 오니 정말 바뀌었다. 주식시장, 가을이 오니 정말 바뀌었다. 9월도 이제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아침 공기가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로 가을이 깊어졌습니다. 지난 8월 29일자 글, "여름의 막바지, 증시 부담도 막바지에 이르고"에서 언급드린 것처럼 가을이 되자, 여름 증시와 다른 변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을이 오면.... 서영은씨의 노래처럼, 이 가을 증시 투자자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할지 생각 해 봅니다. ㅇ 9월 가을이 오니 : 연기금이 매수하기 시작하였다. 연기금의 절대적인 존재인 국민연금. 그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지난 여름 내내 국민연금을 중심으로한 연기금의 매도가 이어졌고 주가지수가 빠지는 중에도 6월초부터 8월말까지 거래소와 코스닥 양시장 합 1조5천억원 수준의 매도를 만들었습니다.. 2018. 9. 11.
액면가 몇배수(?)라는 올드한 투자 기준은 버리자. 액면가 몇배수(?)라는 올드한 투자 기준은 버리자. 액면가, 주식 1주의 액면상 가치이자 이를 총주식수로 곱하게 되면 자본금으로 평가되는 어찌보면 주식의 가치에 가장 근본이 되는 가격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주 오래전부터 주식가치를 평가할 때 "액면가에 몇배"라는 표현을 사람들은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너무 비싸, 어떻게 액면가에 10배수야?!"라던가, "싼데 액면가에 2배수에 유상증자한데"라는 등 무의식 중에 액면가를 중요한 투자 잣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액면가 몇배수는 정말 올드한 투자 기준... 이라고 말입니다. ㅇ 은근히 많이 사용되는 기준 액면가. '액면가에 몇배수'라는 표현은 IPO 과정에서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되거나 신주발행할 때 종종 사.. 2018. 9. 10.
투자실패 그리고 극단적 선택에 관한 뉴스를 보며 투자실패 그리고 극단적 선택에 관한 뉴스를 보며 어제 갑자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비트코인'이 등장하였습니다.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포털 메인에 걸린 뉴스가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비트코인과 주식투자 실패로 빚을 진 20대 젊은이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얼마전에는 주식 투자실패로 인해 모 정치인 보좌관의 가슴 아픈 뉴스도 있었습니다. 투자실패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들의 뉴스를 보게되면 18여년 전 경험이 떠올라 마음이 무거워지고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다보니 저의 증시토크에서는 이러한 주제로 글을 적은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번은 '투자실패와 극단적인 선택'에 관한 주제는 다룰 필요가 있기에 오늘 증시토크 주제로 어렵게 잡아봅니다. ㅇ 2008년의 기억 : .. 2018.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