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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별곡

증시상승 3박자 조건이 갖춰지다.

by lovefund이성수 2013. 5. 10.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진행자 lovefund이성수입니다.

 

경제가 원하고 있던 여러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밀려들어온 전일 증시였습니다.

시장에서 그렇게 원했었던 금리인하를 한국은행은 단행하면서 시장에 에너지를 일으켜 주었습니다.

여기에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소식, 17조원에 이르는 추가경정안 예산 국회 통과 등 여러가지 호재성 재료가 밀물처럼 쏟아들어온 모습이 마치, 천군만마의 응원군을 만난 듯한 분위기 였습니다.

밀물처럼 쏟아진 호재 가득한 시장에서 이젠 증시는 힘을 낼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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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금리인하 + 추경 17조 + 대기업투자의 3박자 드라이브

근간에 한국증시가 상대적으로 뒤쳐진 가장 큰 이유는 계속 언급드린바와 같이 일본의 아베노믹스에 따른 외국인의 투자자금이 경제회복에 접어든 일본으로 이동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엔저기조는 한국 경제에 발목을 잡게 되었고, 이 것이 서서히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으로 현실화 되어가고 있던 상황이 나타나게되면서 더욱 더 외국인들은 한국증시에서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때, 증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부가 한국경제를 살리려고 노력한다는 뉘앙스를 외국인투자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했는데, 4월말까지는 구체적인 형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경기 살릴거야~!"라고는 했지만 구체적이지는 못했던 것이죠.

 

하지만, 이제는 그 경제 살리기 과정이 구체화되는 물고가 어제 터졌습니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절묘하게 5월 7일~9일 사이에 경제에 긍정적인 이슈가 연달아 나오게 됩니다.

 

 

<<경제 회복 트라이앵글이 모두 갖추어 지다>>

 

그것은 바로, 경제 회복에 필요한 3박자가 한번에 모두 갖추어졌던 것이죠.

세가지는 바로, 추경예산과 금리인하 카드 그리고 대기업투자라는 트라이앵글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번째로 추경17조는 정부에서 발표한지 꽤 오래되었으나, 국회 본회의에서의 통과는 5월 7일에서야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정부에서의 경제살리기 드라이브가 시작된 것이죠.

 

여기에 한가지 중요한 요소가 필요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두번째 조건인, 한은의 금리인하카드였습니다.

계속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여당에서 금리인하를 요청하였지만 얼마전까지 금리동결에 대한 김중수 한은총재의 입장은 강하였습니다.

금리 인하가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저금리를 통한 경기부양보다도 엔저 기조속에서 원달러환율의 "평가절상"속도를 늦추기 위한 중요한 카드였습니다. 결국 전일 금리인하 소식이 발표된 이후 원달러환율은 눈치를 보다가 4원50전 큰폭의 상승을 보이면서 1091원/$로 마감하게 됩니다.

 

마지막 세번째로 대기업의 투자가 절실했습니다.

삼성/LG/현대차그룹/SK그룹 등 작년말 10대그룹의 현금성 자산은 124조원대에 이르러 역대 최대 규모를 보였습니다. 기준에 따라 금액의 차이는 있지만, 이렇게 대기업들이 현금을 회사에 유보함으로 인해서, 돈이 돌지 않는 "돈맥경화"가 발생되는 하나의 원인이 되었고, 정부에서도 추경예산도 중요하지만 대기업의 투자가 잉여현금에서 10%만 투자하여도 추경과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낼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기도 하였지요.

 

결국, 몇몇 대기업들이 서서히 투자에 대한 카드를 내밀기 시작하였습니다.

박근혜대통령과 같이 미국에 경제사절단으로 방문한 52명의 경제인들은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화답을 하며, 삼성그룹의 경우 사상 첫 50조원 이상으로 투자규모를 늘리겠다는 뉘앙스를 언급하였고, SK텔레콤은 ICT융합사업에 1조2천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발표를 하게 됩니다.

 

단 3일 만에, 추경17조/한은금리인하/대기업투자증대 라는 경제회복에 필요한 단추가 채워지면서 증시에는 상승출발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ㅇ 선발대 코스닥/중소형주는 앞서갔고 대형주가 뒤이어 끌어올려야할 때!

 

<<올해 종합주가지수의 소외 속에 소형업종지수는 20%상승>>

 

우리증시 올해 종합주가지수는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코스닥시장과 중소형업종은 강세흐름을 보이면서 선발대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소형업종지수의 경우 올해 20%가까이 올라가면서, 종합주가지수의 횡보흐름에 위안이 되기도 하였지요.

가장 큰 이유는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과 뱅가드 이슈가 복합적으로 엮이면서 외국인의 매도가 대형주에 집중적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나타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돈이 풀리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추경예산에 따른 현금, 기업들의 투자확대, 저금리 상황에서의 유동성

 

이런 자금들은 막혀있던 돈맥경화 현상을 풀어주면서 증시에도 따뜻한 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이런 유동성증가의 본격적인 전개 속에서 투자의 과실이 익어가는 것을 지켜보아야 할 때입니다.

꼭! 수익 많이 내시길 바랍니다.

 

2013년 5월 10일 금요일, 기회시기 수익 꼭 내시길 바랍니다. 

lovefund이성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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