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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개인이 절대적인 코스닥의 신용융자 레벨 : 부담스럽다. 개인이 절대적인 코스닥의 신용융자 레벨 : 부담스럽다. 5월 증시가 무겁게 흘러가는 가운데, 필자의 눈엣가시처럼 계속 조회되는 통계가 있습니다. 바로 코스닥 시장에서의 신용융자 추이입니다. 올해 초 반등세가 나오자 바로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용융자가 급증하며 작년 가을 급락장 직전수준까지 회복하였습니다. "레버리지를 써야 부자된다는!!!"이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이상하게도 필자의 주변에서 레버리지를 쓰고 증시에서 생존한 이들은 없었습니다. ㅇ 개인 매매 비중이 80%가 넘는 코스닥 시장 개인, 기관, 외국인 이 투자주체는 중요한 증시 3대 축입니다. 자금의 특성상 기관과 외국인은 유동성과 안정성을 위해 유가증권시장을 선호하고, 코스닥 시장은 그 가격 변동성과 성장성이라는 기대 때문에 큰 수익률을 .. 2019. 5. 22.
주식투자 인구와 활동계좌수 증가 : 투자심리 냉각 속 아이러니 주식투자 인구와 활동계좌수 증가 : 투자심리 냉각 속 아이러니 군중심리가 차갑게 식은 한국증시 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주식투자 인구수와 활동계좌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군중심리가 차갑게 식을 경우 활동계좌수나 주식투자 인구수 또한 줄어들어야할 듯 하지만 2018년의 경우 12월 결산법인의 주주수가 50만명 이상 증가하기도 하였고, 활동계좌수가 200만 계좌 늘어나기도 하였습니다. 군중심리와 차이나는 통계치를 어찌보아야할지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ㅇ 주식투자 인구수 또는 12월 결산 주주수 증시 등락에 따라 변해왔는데. 2013년까지는 주식투자 인구수에 대한 통계를 보도자료로 KRX(한국거래소)에서 발표를 해왔습니다만 2014년부터는 자료를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과거.. 2019. 5. 21.
미국과 이란의 긴장국면, 새로운 증시 악재의 부상 : 이라크전을 떠올리게하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국면, 새로운 증시 악재의 부상 : 이라크전을 떠올리게하다 역사는 마치 반복이라도 하듯, 비슷한 상황이 데자뷰처럼 발생하곤 합니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중동의 긴장감 속에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과거 16년 전 2003년 이라크 전쟁 때처럼 말입니다. 물론 역사는 똑같이 반복되지는 않겠지만 2003년 이라크전쟁 당시 전후 증시와 금융시장 상황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또한 증시 악재로서 큰 부담이기에... ㅇ 트럼프 트윗 "이란 전쟁 원하면, 공식적으로 이란의 마지막 날이다!" 중동지역은 참으로 복잡합니다. 같은 이슬람교를 믿는 국가들이면서도 이해관계 속에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미국의 우방인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예멘 내 후티반군들의.. 2019. 5. 20.
증권투자심리의 극단적 무관심! 구글트렌드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증권투자심리의 극단적 무관심! 구글트렌드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5월 증시 조정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음을 체감하게 됩니다. 분명 작년 연말대비 주가지수가 소폭이나마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5월 조정장이 찾아왔을 때, 애독자님의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모습이 글조회수나 답글에서 비추어지기도 하고, 주변 지인들의 증시에 대한 무관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이 구글트렌드에서도 그대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 추이를 보다보면서 10년 사이 투자심리가 작은 조정에 매우 민감해져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ㅇ 군중심리 올해들어 아예 냉기조차도 없다. 4~5년 전, 지금처럼 증시가 박스권인 상황이었을 때에도, 증시약세가 발생하면 지인들은 필자에게 증시 조정을 어떻게 보는지 물어보곤 .. 2019.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