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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튼도 피하지 못한, South Sea 주가 버블이 생각나는 요즘 뉴튼도 피하지 못한, South Sea 주가 버블이 생각나는 요즘 아이작 뉴튼, 학창시절 과학시간과 수학시간에 자주 접해왔기에 우리에게 익숙한 천재적인 과학자입니다. 뉴튼역학, 뉴튼식 천체망원경, 뉴튼이 발견한 미분 개념 등을 되새겨 생각하다보면 그의 천재적인 두뇌에 감탄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천재적인 뉴튼도 그 천재성을 잃었던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 것은 바로 남해회사 거품(South Sea Bubble) 시기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였다가 크게 낭패를 본 사건입니다. ㅇ 18c초 영국을 뒤흔든 사우스 씨 컴퍼니(남해회사) 버블. [사우스 씨 버블을 다룬 카드] [1841/1852 editions of "Extraordinary Popular Delusions and the Madness of Cro.. 2017. 10. 18.
펀드에 자금 흐름 여름이후 달라진 패턴이 만들 투신 쪽 수급 펀드에 자금 흐름 여름이후 달라진 패턴이 만들 투신 쪽 수급 과거에는 기관이라하면 '투신'권 자금을 지칭하였습니다. 개인,외국인,기관의 3대 증시 수급 축을 이야기할 때 기관을 대표하는 투신의 매매는 증시는 좌지우지하였습니다만,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그 위상을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투신의 자금줄이었던 펀드에서 지금이 끝없이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펀드 쪽으로의 자금 흐름에 작은 변화가 지난 여름 이후 관찰되어지고 있습니다. ㅇ 펀드 자금과 투신의 힘이 만들었던 2005년~2007년의 추억 1999년 바이코리아 펀드 열풍 이후, 2000년 IT버블 봉괴, 2001년 911테러, 2003년 이라크 전 등 오랜 기간 증시가 급등락하면서 펀드쪽 자금은 꾸준히 빠져나갔습니다. 그러했던.. 2017. 10. 17.
스몰캡에서 나타나는 주문 집행 알고리즘:너무 티 난다. 스몰캡에서 나타나는 주문 집행 알고리즘:너무 티 난다. 대다수의 개인투자자의 경우 주문을 눈에 보이는 호가에 넣기에(집행하기에) 주문집행 알고리즘에 대해 생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거대자금을 운용하거나 큰 자금을 위탁주문하는 곳에서는 단순히 눈에 호가가 보인다하여 매수/매도 주문을 넣는 것이 아니라 규칙에 의해 주문을 집행하게 됩니다. 대규모 자금이 주문집행 될 경우 시장에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그런데 선진화된 증시에서는 이 패턴을 스텔스화 하지만 요즘 한국증시 스몰캡에서 관찰되는 현상은 너무도 패턴이 뚜렷합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매도 시스템 작동, 점심 먹고 와서 또 매도 시스템 작동" ㅇ 주문집행 알고리즘 : 대규모 자금은 필수적인 개념 독자 여러분이 수백,수천억원대 자산을 운용하는 투.. 2017. 10. 16.
넛지, 주식시장에서의 현상을 생각 해 보다. 넛지, 주식시장에서의 현상을 생각 해 보다. 리차드 탈러 교수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 소식을 접한 이후, 탈러 교수의 저서인 '넛지'를 책꽂이에서 꺼내 읽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결정을 내릴 때 무의식적인 심리(자동시스템)가 작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자는 긍정적인 사회현상을 만들기 위하여 무의식적인 심리가 자연스럽게 긍정적인쪽으로 결정을 유도하게하는 넛지를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책에 나오는 여러가지 사례를 보다보니, 은근히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투자 문화를 긍정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몇가지 넛지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ㅇ 금융 위기 이후, 포트폴리오 투자자가 크게 늘었다! 종종 필자는 한국예탁원이 매해 초 발표하는 '12월 결산사 보유 종목수별 주주 분포'자료를 통해 3종목 이하.. 2017.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