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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405

배당락일 전후, 주식시장의 꿀잼 관전 포인트 : 수급이 180도 바뀐다. 배당락일 전후, 주식시장의 꿀잼 관전 포인트 : 수급이 180도 바뀐다. 2021년 증시도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배당락을 하루 앞둔 오늘 증시입니다. 배당락 일은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권리가 확정된다는 의미도 있지만 본질적으로 주주명부가 확정되어 내년 주주 총회에 참가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는 의미도 지닙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각종 증시 관련 세금의 기준일이 되기도 하지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배당락일 전에 수급 주체들의 연말 경향성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의미는 한편 배당락일을 보내고 나면 수급이 180도 변화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나름 재미있는 연말 관점 포인트이지요. ▶ 개인은 열심히 팔고, 금융투자는 열심히 사고 : 배당락 전 매년 반복되는 패턴 개인 투자자의 연말 수급에 관.. 2021. 12. 28.
증시 숨 고르는 사이, 온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증시 숨 고르는 사이, 온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군중심리, 경제 뉴스 헤드라인, 유튜브 증권 관련 채널들의 제목만 보면 최근 한국 증시가 대폭락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은근슬쩍 한국 증시는 지난가을 하락 부담을 뒤로하고 제법 강하게 버티며 숨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12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제법 많은 종목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증시가 숨을 고르는 사이, 부지불식간에 시장의 성격은 바뀌고 있는 것이지요. ▶ 지루한 횡보이지만, 그 자체만으로 다행 지난가을 증시를 떠올려보면 개별 종목들의 급락과 함께 아비규환의 장세가 발생하였었습니다. 그 당시 시장 참여자들은 “급락만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가을 증시는 거의 매일 마치 정해진 시간표처럼 매시 정각마다 쏟아지는 악성 매물.. 2021. 12. 23.
개인투자자의 자리 비움! 결국 증시를 무겁게 만들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자리 비움! 결국 증시를 무겁게 만들고 있다. 가을 이후 한국 증시를 보다 보면 답답하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오]르면 [빠]지는 [장]세가 반복되다 보니 새로운 신조어 “오빠장”이라는 용어가 등장하였을 정도이니 말이죠. 펀더멘털 측면에 여러 가지 이유가 등장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가을 이후 급격하게 줄어든 개인투자자 존재감에 있다 하겠습니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 증시를 이끌었던 개인투자자가 자리 비운 상태에 있다 보니 시장에 힘이 떨어지는 요즘입니다. ▶ 고객 예탁금 감소 및 개인 순매도 전환 : 개인의 존재가 사라졌다. 2010년대 내내 주식시장에서 영향력이 사라졌던 개인투자자는 2020년 동학 개미 운동 속에 역사상 가장 큰 유동성을 증시로 유입시키면서 증시를 지배하였습니다. .. 2021. 12. 22.
개별 주식에서 쪽박을 막는 방법 : 군중이 몰린 곳을 피해라! (3가지 기준 제시) 개별 주식에서 쪽박을 막는 방법 : 군중이 몰린 곳을 피해라! (3가지 기준 제시) 오늘 아침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유명한 C 회사 주식을 샀는데 올해 마음고생이 심하다 하더군요. 해당 C 회사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던 주식이었지요. 개인 투자자는 인기 있는 주식을 선호합니다. 그 시점에 가장 화려한 시세 분출과 아름다운 비전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필자 지인의 경우처럼 오히려 군중이 몰린 종목은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다반사이지요. 오늘 증시 토크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와 피할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중요한 원리! 개인이 몰려 분산된 주식 : 모두가 이해 상충 경쟁자 관계가 된다. 어떤 주식이 어마어마한 시세를 분출하게 되면, 경제 TV나 SNS 그리고 뉴스에.. 2021.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