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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의 복귀 : 잠시 대형주 상대적 우위 & 스몰캡 부진 가능성 외국인 투자자의 복귀 : 잠시 대형주 상대적 우위 & 스몰캡 부진 가능성 9월 들어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8월까지 30조 원 넘게 매도하고 작년엔 24조 원 넘게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의 일방적인 매도가 9월 들어 1조 3천억 원 순매수로 바뀌면서 반가운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본격적으로 컴백하게 되면 잠시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발생하고 스몰캡의 경우 연말 효과가 맞물리면서 일시적인 상대적 부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 “I have Returned”, 이유 있는 컴백 (문득 스타크래프트 게임 프로토스 드라군의 멘트 “I have returned”가 떠오르는군요) 지난 8월 말 .. 2021. 9. 24.
개인투자자 중 대부분은 트레이더 기질이 없다. 올해 투자가 힘든 이유에 대하여! 개인투자자 중 대부분은 트레이더 기질이 없다. 올해 투자가 힘든 이유에 대하여! 올해 개인투자자분들 중 큰 손실을 보고 있다고 언급하는 경우를 SNS나 커뮤니티에서 심심치 않게 보곤 합니다. 올라도 걱정, 내려도 걱정인게 주식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은근히 많은 개인투자자분이 올해 증시를 힘들어합니다. 주가지수는 그렇게 심각한 상황은 아님에도 말입니다. 과거부터 개인투자자는 초 강세장에만 수익을 만들었다가 횡보장이나 하락장에서는 큰 손실을 만드는 역사가 반복되었는데 이런 개인투자자의 흑역사가 반복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 불편한 상황에 대해 저는 이렇게 이야기해 드리고 싶습니다. “개인투자자 중 거의 대부분은 트레이더 기질이 없다! 기질과 다르게 투자하는 개인!” ▶ 삼국지의 조자룡, 관우, 장비처럼.. 2021. 9. 15.
군중이 몰리는 주식만 피해도, 장기 수익률은 저절로 쌓여간다. 군중이 몰리는 주식만 피해도, 장기 수익률은 저절로 쌓여간다. 주식시장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가을비가 내리는 창밖 여의도 풍경을 보니 점심 식사를 위해 쏟아져나온 인파가 보입니다. 모두가 똑같은 시간에 우르르 쏟아져 나오다 보니 식당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여 불편함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필자의 경우 이 인파를 피해 한적한 시간에 식사를 하다 보니 여유 있게 불편함 없이 점심을 먹는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곳만 피해도…. ▶ 반골기질 : 주식시장 특정 섹터에 투자자들이 몰려 있으면 불편한 마음부터 든다. 제게는 특이한 성격이 있습니다. 남들이 몰리는 곳은 조금 멀리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아예 남들보다 빨리 움직이거나, 군중들이 관심을 두.. 2021. 9. 7.
가을 증시를 앞두고 주식시장은 한 걸음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 가을 증시를 앞두고 주식시장은 한 걸음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 이번 주는 8월의 마지막 주이자, 9월의 첫 주입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 아침, 저녁으로 시원해진 날씨에 여름이 끝나가고 있음을 실감하곤 합니다. 지난여름 증시 토크를 통해 하반기가 시작되는 여름 증시 이를 악물고 단단히 각오하고 맞이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요동쳤던 그 여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을 보내면서, 주식시장은 어느 정도 다시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다만 급하지 않게 천천히 급하지 않게 흥분은 금물.) ▶ 진을 다 빼고 달렸었던 지난 6월까지의 증시, 그리고 여름 동안 잘 쉬었다. ‘번 아웃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일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모든 기력이 소진되고 아무것도 하기 .. 2021. 8. 30.